| 중앙신문=이복수 기자 | 인천지역의 코로나19 신규 확진자 수가 4282명으로 집계됐다. 시는 오는 1일부터 도심 곳곳에 설치·운영 중인 임시 선별검사소를 현재 17곳에서 12곳으로 축소 운영한다.
26일 오전 10시 인천시가 발표한 코로나19 현황에 따르면 모든 10개 군·구에서 4282명의 확진자가 발생했다.
지역별 일일 신규 확진자 수는 서구 868명, 남동구 762명, 부평구 739명, 연수구 569명, 미추홀구 532명, 계양구 353명, 중구 220명, 동구 110명, 강화군 105명, 옹진군 24명이 발생했다.
감염경로 조사 중인 확진자 1명이 사망해 사망자는 전날보다 1명 늘었다.
재택치료자는 일반관리군 2만5589명, 집중관리군 1132명이다.
확진자 가운데 총 98만6700명이 치료를 받고 퇴원했으며, 사망자는 1313명이다. 누적 확진자 102만1782명 가운데 사망자는 1313명으로 치명률은 0.13%이다.
이날 0시 기준 인천지역에서 예방접종을 1회 실시한 사람은 256만4032명, 2차 접종 완료자는 253만6770명, 3차 접종은 187만8648명, 4차 접종은 4만6468명으로 집계됐다.
감염자 수는 추가적인 역학조사 결과 등에 따라 수정 및 보완될 수 있다고 인천시는 설명했다.
중앙방역대책본부는 26일 0시 기준, 국내 발생 신규 확진자는 8만345명, 해외유입 사례 16명 포함 8만361명이 확인돼 지금까지 총 누적 확진자 수는 1700만9865명이라고 밝혔다.
한편, 국내에서 지난 2020년 1월 20일 코로나19 첫 확진자가 발생한 지 오늘로 828일째를 맞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