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중앙신문=남상돈 기자 | 현직인 김광철 연천군수가 군수 공천에서 배제되자 국민의힘 중앙당에 재심을 신청했다.
김광철 연천군수는 24일 자신의 페이스북 계정 글에 “6.1 지방선거 국민의힘 연천군수 선거 경선후보자 컷오프에 대해 중앙당에 재심을 신청했다”고 밝혔다.
그러면서 “탄핵 열풍에도 연천군을 지켜냈고, 윤석열 후보의 압승을 이끈 현직 연천군수를 아무런 설명 없이 컷오프 한 경기도당 공관위의 결정은 연천군민을 무시한 처사이자 최소한의 공정한 경쟁조차 허락하지 않는 폭거”라고 주장했다.
이어 “공천학살에 맞서 ‘연천군민의 힘’을 믿고 가겠다”고 덧붙였다.
김광철 연천군수는 국민의힘 경기도당이 지난 22일 발표한 6·1 지방선거 기초단체장 1차 공천심사 결과에서 컷오프 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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