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2 안성맞춤 남사당 바우덕이 축제’ 4년 만에 대면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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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2 안성맞춤 남사당 바우덕이 축제’ 4년 만에 대면 개최
  • 김종대 기자  kjd3871@hanmail.net
  • 승인 2022.04.24 06: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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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월30일부터 안성맞춤랜드·안성천서 4일간
축제위, 환경오염 없는 탄소 제로 축제 지향
이번 축제의 중심인 안성맞춤랜드에 있는 빛의 마중길.
‘2022 안성맞춤 남사당 바우덕이 축제’가 4년 만에 대면 축제로 개최된다. 사진은 지난해 온란인으로 개최된 축제 중 안성맞춤랜드에 있는 빛의 마중길 전경. (사진=중앙신문DB)

| 중앙신문=김종대 기자 | ‘2022 안성맞춤 남사당 바우덕이 축제4년 만에 대면 축제로 개최된다.

안성남사당바우덕이축제위원회는 지난 22일 안성시청 대회의실에서 축제위원회를 열고 ‘2022년 안성맞춤 남사당 바우덕이 축제930일부터 대면 방식으로 안성맞춤랜드와 안성천 두 곳에서 4일간 개최하기로 결정했다.

안성맞춤 남사당 바우덕이 축제는 남사당의 전통문화와 바우덕이의 예술정신을 계승하기 위해 지난 2001년부터 매년 개최돼온 축제다.

하지만, 지난 2019년 아프리카 돼지열병을 시작으로 2020년엔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해 축제를 열지 못하다가 지난해엔 온라인 방식으로 개최됐다.

안성맞춤랜드와 안성천 2개 장소에서 개최되는 이번 축제는 대한민국 최초 탄소 제로 축제를 지향해 환경오염을 최소화하는 친환경 축제, 그리고 시민 주도형 축제의 기틀을 마련하는 능동적 시민 참여 축제로 운영될 예정이다.

축제위원회 관계자는 올해 축제는 전문가로 구성된 자문위원회를 운영해 시대에 맞는 축제 콘텐츠 개발과 방향성을 도출, 안성맞춤 남사당 바우덕이 축제가 대한민국 대표 전통문화축제로 굳건히 자리매김할 수 있도록 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그러면서 안성맞춤 남사당 바우덕이 축제가 4년 만에 오프라인 방식으로 개최되는 만큼 짜임새 있게 기획해 지역경제를 활성화할 뿐만 아니라 다가오는 가을밤 시민 모두가 즐길 수 있는 축제를 만들겠다고 덧붙였다.

한편 축제위원회는 거리두기 조치 해제에도 자체 심의체계를 마련해 안전이 우선인 축제를 준비해 나갈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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