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30W 태양광, 연간 35그루 나무 심는 효과
자부담 20% 설치, 단독주택 등 소유자 대상
자부담 20% 설치, 단독주택 등 소유자 대상

화성시가 신재생에너지 확대와 저탄소 생활문화 확산을 위해 ‘가정용 미니 태양광 보급 사업’에 나선다.
22일 시에 따르면, 이번 미니 태양광 보급 사업은 총 54.45kW로 330W 기준(최대 800W이하) 165가구에 해당된다.
지원대상은 단독주택과 공동주택 소유자로 설치비의 80%(도비 40%, 시비 40%)는 지원되고 나머지 20%는 자부담이다.
신청은 화성시청 홈페이지 공고·고시란을 확인 후 참여기업과 상담, 계약을 통해 적격여부 확인 후 대상자가 확정된다. 신청기간은 이달 22일부터 예산 소진 시까지이다.
박상철 신재생에너지과장은 “330W 미니 태양광은 연간 35그루의 나무를 심는 것과 같은 효과가 있다”며 “탄소발자국을 줄이고 지속 가능한 미래를 만들 수 있도록 시민들의 많은 관심과 참여를 부탁드린다”고 당부했다.
한편, 지난해는 총 77개소에 6030만원을 투입해 31,215w의 설치를 지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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