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중앙신문=천성환 기자 | 경기도 코로나19 일일 신규 확진자 수가 3일 연속으로 감소하고 있다.
22일 오전 10시 경기도가 발표한 코로나19 현황에 따르면 모든 31개 시·군에서 2만431명의 확진자가 발생했다.
경기지역 일일 신규 확진자 2만431명은 수원시 1821명, 용인시 1589명, 화성시 1539명, 고양시 1452명, 성남시 1367명, 부천시 1110명, 남양주시 1016명, 평택시 969명, 안산시 892명, 시흥시 830명, 안양시 815명, 김포시 770명, 파주시 736명, 의정부시 654명, 광주시 542명, 하남시 452명, 광명시 450명, 오산시 428명, 이천시 396명, 군포시 374명, 안성시 369명, 양주시 317명, 구리시 255명, 의왕시 244명, 포천시 226명, 양평군 185명, 동두천시 169명, 여주시 157명, 가평군 153명, 과천시 87명, 연천군 67명이 발생했다.
사망자는 65명 늘어 누적 사망자는 5636명에 이른다. 재택치료 중인 환자는 14만5773명으로 누적 재택치료자는 433만3551명이다.
또 경기지역 누적 확진자 수는 460만3813명으로 이 가운데 수원시가 39만1261명으로 가장 많이 발생했고, 연천군이 1만2698명으로 가장 적었다.
이날 0시 기준 경기도는 4819개의 격리병상 중 29.1%인 1402병상을 사용하고 있다. 또 중증 병상은 845병상 중 35%인 296병상을 사용 중이다.
주요 감염 사례와 감염자 수는 추가적인 역학조사 결과 등에 따라 수정 및 보완될 수 있다고 경기도는 설명했다.
중앙방역대책본부는 22일 0시 기준, 국내 발생 신규 확진자는 8만1043명, 해외유입 사례 15명 포함 8만1058명이 확인돼 지금까지 총 누적 확진자 수는 1675만5055명이라고 밝혔다.
한편, 국내에서 지난해 1월 20일 코로나19 첫 확진자가 발생한 지 오늘로 824일째를 맞고 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