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김상호 시장이 “시민을 섬기는 길은 결국 우리를 위하고 우리의 가족을 위한 모두를 위한 길이라는 교훈을 느꼈다”고 말했다.
김 시장은 18일 하남시청 별관 2층 대강당에서 열린 ‘4월 만남의 날 선행시민 표창장’ 수여식에서 “지난 4년간 든든하게 뒷받침해 주신 우리 시민들과 그리고 응원해 주신 공직자 여러분들께 감사드린다”며 이같이 전했다.
김 시장은 “지난 4년간 여러분들 덕분에 취임선서문대로 하기 위해서 노력할 수 있었던 시간이었다”며 “법령을 준수하고 지역 주민의 복리 증진과 지역 발전을 위해 노력했다”고 설명했다.
그러면서 "저를 포함해 우리 공직자들, 또 보좌진들이 깨끗이 하려고 한 4년이었다"면서 "법령을 준수하면서도 적극 행정을 하기 위해서 함께 힘을 모았다"고 덧붙였다.
이어 “지역의 발전과 지역 주민의 복리 증진을 위해서 공직자들과 함께 뛰어왔다”며 “3년간 시민들과 함께 협력해서 경기도 정책 발표대회에 3년 연속 수상해 220억을 받았다”고 회고했다.
김 시장은 “남양주 신도시로 인한 수석대교의 갈등 역시 국토교통부와 한국토지주택공사(LH)와 수십 차례 협의를 거치면서 보완 대책을 마련했다”며 “지하철 9호선을 2028년까지 하남시의 비용을 투자하지 않고 추진하는 성과도 거뒀다”고 밝혔다. /글·사진=장은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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