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중앙신문=이복수 기자 | 사망자가 13명 발생하는 등 인천지역 코로나19 신규 확진자 수가 6690명으로 집계됐다.
15일 오전 10시 인천시가 발표한 코로나19 현황에 따르면 모든 10개 군·구에서 6690명의 확진자가 발생했다.
지역별 일일 신규 확진자 수는 서구 1155명, 부평구 1003명, 연수구 950명, 남동구 1250명, 미추홀구 1003명, 계양구 644명, 중구 345명, 강화군 129명, 동구 133명, 옹진군 78명이 발생했다.
집단감염 관련 확진자 7명 등이 사망해 사망자는 전날보다 13명 늘었다.
기존 집단감염이 발생한 계양구 요양원10·미추홀구 요양병원8·미추홀구 요양병원9 관련해서는 각 2명, 미추홀구 요양원8 관련 1명이 추가로 확진됐다.
재택치료자는 일반관리군 5만3294명, 집중관리군 2139명이다.
확진자 가운데 총 90만7760명이 치료를 받고 퇴원했으며, 사망자는 1226명이다. 누적 확진자 97만5023명 가운데 사망자는 1226명으로 치명률은 0.13%이다.
이날 0시 기준 인천지역에서 예방접종을 1회 실시한 사람은 총 256만2734명, 2차 접종까지 완료자는 253만5643명, 3차 접종은 187만2992명으로 집계됐다.
감염자 수는 추가적인 역학조사 결과 등에 따라 수정 및 보완될 수 있다고 인천시는 설명했다.
중앙방역대책본부는 15일 0시 기준, 국내 발생 신규 확진자는 12만5832명, 해외유입 사례 14명 포함 12만5846명이 확인돼 지금까지 총 누적 확진자 수는 1610만4869명이라고 밝혔다.
한편, 국내에서 지난해 1월 20일 코로나19 첫 확진자가 발생한 지 오늘로 817일째를 맞고 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