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동구 요양병원서 집단감염 발생”...인천 코로나19 신규 확진 7631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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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동구 요양병원서 집단감염 발생”...인천 코로나19 신규 확진 7631명
  • 이복수 기자  bslee9266@hanmail.net
  • 승인 2022.04.14 10: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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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 연수구 선학경기장 드라이브스루 임시선별검사소에 검사를 받기 위한 차량 행렬이 경기장 주변으로 길게 이어져 있다. 17일 오전 10시 인천시가 발표한 코로나19 현황에 따르면 모든 10개 구·군에서 7238명의 확진자가 발생했다. (사진=남용우 선임기자)
인천 연수구 선학경기장 드라이브스루 임시선별검사소에 검사를 받기 위한 차량 행렬이 경기장 주변으로 길게 이어져 있다. 14일 오전 10시 인천시가 발표한 코로나19 현황에 따르면 모든 10개 군·구에서 7631명의 확진자가 발생했다. (사진=중앙신문DB)

| 중앙신문=이복수 기자 | 남동구의 한 요양병원에서 새로운 집단감염이 발생하는 등 인천지역 코로나19 신규 확진자 수가 7631명으로 집계됐다.

14일 오전 10시 인천시가 발표한 코로나19 현황에 따르면 모든 10개 군·구에서 7631명의 확진자가 발생했다.

지역별 일일 신규 확진자 수는 서구 1502, 부평구 1326, 연수구 1194, 남동구 1186, 미추홀구 846, 계양구 718, 중구 424, 강화군 178, 동구 175, 옹진군 82명이 발생했다.

집단감염 관련 확진자 8명 등이 사망해 사망자는 전날보다 19명 늘었다.

남동구 요양병원14 관련 지난달 29일부터 49명의 확진자 발생 이후 코호트 격리 중 15명이 추가 확진돼 관련 확진자는 64명으로 늘어났다.

기존 집단감염이 발생한 남동구 요양병원13 관련해서는 45, 미추홀구 요양원8 관련 8, 미추홀구 요양병원연수구 요양병원2 관련 각 7명씩 추가로 확진됐다.

재택치료자는 일반관리군 56120, 집중관리군 2313명이다.

확진자 가운데 총 896004명이 치료를 받고 퇴원했으며, 사망자는 1213명이다. 누적 확진자 968335명 가운데 사망자는 1213명으로 치명률은 0.13%이다.

이날 0시 기준 인천지역에서 예방접종을 1회 실시한 사람은 총 2562659, 2차 접종까지 완료자는 2535551, 3차 접종은 1872165명으로 집계됐다.

감염자 수는 추가적인 역학조사 결과 등에 따라 수정 및 보완될 수 있다고 인천시는 설명했다.

중앙방역대책본부는 140시 기준, 국내 발생 신규 확진자는 148408, 해외유입 사례 35명 포함 148443명이 확인돼 지금까지 총 누적 확진자 수는 15979061명이라고 밝혔다.

한편, 국내에서 지난해 120일 코로나19 첫 확진자가 발생한 지 오늘로 816일째를 맞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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