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중앙신문=천성환 기자 | 경기도 코로나19 일일 신규 확진자 수가 전날 5만1796명보다 1만3800명 줄어 3만7996명으로 집계됐다.
14일 오전 10시 경기도가 발표한 코로나19 현황에 따르면 모든 31개 시·군에서 3만7996명의 확진자가 발생했다.
경기지역 일일 신규 확진자 3만7996명은 수원시 3433명, 화성시 3098명, 용인시 2893명, 성남시 2795명, 고양시 2732명, 부천시 2215명, 안산시 1804명, 평택시 1672명, 남양주시 1653명, 안양시 1537명, 파주시 1496명, 김포시 1434명, 시흥시 1427명, 의정부시 1148명, 광주시 921명, 광명시 821명, 오산시 730명, 하남시 718명, 이천시 704명, 군포시 702명, 양주시 592명, 포천시 574명, 안성시 546명, 의왕시 455명, 구리시 453명, 양평군 338명, 여주시 312명, 동두천시 264명, 과천시 209명, 가평군 201명, 연천군 119명이 발생했다.
사망자는 69명으로 누적 사망자는 5283명에 이른다. 재택치료 중인 환자는 24만7800명으로 누적 재택치료자는 411만8185명이다.
또 경기지역 누적 확진자 수는 436만7498명으로 이 가운데 수원시가 37만2861명으로 가장 많이 발생했고, 연천군이 1만1797명으로 가장 적었다.
이날 0시 기준 경기도는 6919개의 격리병상 중 37.9%인 2620병상을 사용하고 있다. 또 중증 병상은 874병상 중 48.6%인 425병상을 사용 중이다.
주요 감염 사례와 감염자 수는 추가적인 역학조사 결과 등에 따라 수정 및 보완될 수 있다고 경기도는 설명했다.
중앙방역대책본부는 14일 0시 기준, 국내 발생 신규 확진자는 14만8408명, 해외유입 사례 35명 포함 14만8443명이 확인돼 지금까지 총 누적 확진자 수는 1597만9061명이라고 밝혔다.
한편, 국내에서 지난해 1월 20일 코로나19 첫 확진자가 발생한 지 오늘로 816일째를 맞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