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중앙신문=강상준 기자 | 코로나19 신규 확진자가 14만8443명으로 집계됐다. 정부는 3차 접종 후 4개월 이상 시간이 지남에 따라 백신 효과가 감소하고 있어, 60세 이상 연령층의 중증·사망 예방을 위해 4차접종을 시행하기로 했다.
중앙방역대책본부는 14일 0시 기준, 국내 발생 신규 확진자는 14만8408명, 해외유입 사례 35명 포함 14만8443명이 확인돼 지금까지 총 누적 확진자 수는 1597만9061명이라고 밝혔다.
재원중 위중증 환자는 962명, 사망자는 318명으로 누적 사망자는 2만352명에 이른다. 치명률 0.13%이다.
예방접종을 1회 실시한 사람은 총 4500만3112명으로 전 국민의 87.7%로 이 중 2차 접종까지 완료자(얀센 백신 1회 접종자 포함)는 4451만9842명으로 전 국민의 86.8%, 추가접종자는 3295만9122명으로 집계됐다.
이날 기준 국내 확진자 14만8408명 중 서울 2만4976명, 경기 3만7994명, 인천 7631명으로 수도권 확진 비율은 47.57%로 나타났다. 경남에서 8763명의 확진자가 나타나는 등 비수도권에서도 7만7807명의 확진자가 나왔다.
이날 수도권 지역을 포함해 전국의 모든 17개 시·도에서 확진자가 발생했으며, 시·도별 확진자는 경기가 3만7994명으로 가장 많았고, 세종에서 1722명이 발생해 가장 적었다.
또 서울 2만4976명, 경남 8763명, 경북 8039명, 인천 7631명, 전남 6909명, 충남 6805명, 대구 6635명, 전북 6529명, 광주 5660명, 충북 5536명, 강원 5427명, 부산 5394명, 대전 5160명, 울산 3043명, 제주 2185명이 발생했다.
한편, 국내에서 지난 2020년 1월 20일 코로나19 첫 확진자가 발생한 지 오늘로 816일째를 맞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