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명시, 여의도까지 20분대...신안산선 ‘학온역’ 확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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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명시, 여의도까지 20분대...신안산선 ‘학온역’ 확정
  • 천성환 기자  visee99@naver.com
  • 승인 2022.04.13 17: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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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명시는 광명시흥테크노밸리의 교통 기반 시설의 핵심인 학온역 신설이 포함된 신안산선 복선전철 민간투자사업 실시계획 변경 안이 최종 승인됐다.  사진은 광명시청 전경. (사진=중앙신문DB)
광명 신안산선 중 ‘학온역’ 신설이 확정돼 서울도심은 물론 여의도까지 20분대 진입이 가능해질 전망이다. 사진은 광명시청 전경. (사진=중앙신문DB)

| 중앙신문=천성환 기자 | 광명 신안산선 중 학온역신설이 확정돼 서울도심은 물론 여의도까지 20분대 진입이 가능해질 전망이다.

13일 광명시에 따르면, 광명시흥테크노밸리의 교통기반시설의 핵심인 학온역신설이 포함된 신안산선 복선전철 민간투자사업 실시계획 변경안이 최종 승인됐다.

시는 향후 학온역이 개통되면 여의도역까지 20분대 이동이 가능해 광명시가 서울 도심과 생활권이 연결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광명시는 지난 20209월 국토부로부터 조건부 승인을 받은 이후 최종 승인 조건이었던 국가철도공단, 넥스트레인등과의 협약 체결을 위해 협약 당사자들과 지속적으로 학온역 신설을 위한 세부 협의를 진행해 왔었다. 이로 인해 지난 202012월 학온역 주변 개발사업 시행자인 경기주택도시공사, 한국토지주택공사, 광명문화복합단지PEV가 사업비를 부담하고 광명시가 운영비를 부담하는 방안을 주요 골자로 하는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지난해 6월에는 국가철도공단, 넥스트레인등과 학온역 신설을 위한 협약도 체결했다.

시 거ᅟᅡᆫ계자는 학온역은 약 1485억원을 투입해 광명학온공공주택지구 내에 신설될 예정이라며 현재 신안산선 사업시행자인 넥스트레인과 시공사인 롯데건설이 공사 준비 작업을 진행 중에 있다고 밝혔다. 그러면서 올해 상반기 내 본격적으로 공사를 시작해 2026년 개통될 예정이라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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