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30m2 이하인 ‘공동·단독주택’ 등 대상
9월 30일까지 시청 상수도과에서 접수
가구 면적 따라 ‘공사비 30~90% 지원’
피영일 과장 “맑은 수돗물 공급에 최선”
9월 30일까지 시청 상수도과에서 접수
가구 면적 따라 ‘공사비 30~90% 지원’
피영일 과장 “맑은 수돗물 공급에 최선”
| 중앙신문=박남주 기자 | 파주시는 20년 이상된 노후주택에 녹물 없이 안전하고, 깨끗한 수돗물 공급을 위해 수도관 개량사업을 시행키로 했다.
시는 이를 위해 올해 6000만원의 예산을 들여 노후화된 배관으로 불편을 겪는 주택을 대상으로 ‘녹물 없는 우리집 수도관 개량사업’을 지원한다고 밝혔다.
지원 대상은 20년 이상 경과 된 노후주택 중 면적이 130m2 이하인 공동주택과 단독주택 등이다.
다만, 5년 이내에 지원을 받아 개량했거나, 재개발사업 및 재건축, 리모델링 등에 의한 사업승인인가를 획득한 주택은 지원 대상에서 제외된다.
지원 금액은 가구별 면적에 따라 총공사비의 30~90%로, 공용배관은 최대 60만원, 옥내 급수관은 최대 180만원을 지원한다.
지원희망 가구는 시(市) 홈페이지-민원편람·서식을 참고해 오는 9월 30일까지 파주시청 상수도과(우편, 이메일 가능)로 접수하면 되고, 예산 소진 시, 조기 종료될 수 있다.
피영일 상수도과장은 “수도관 개량사업을 통해 시민들에게 안전하고 깨끗한 수돗물을 공급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시는 지난 2016년부터 시행한 ‘녹물 없는 우리집 수도관 개량사업’을 통해 현재까지 11억원의 사업비로 총 2045세대를 지원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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