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중앙신문=천성환 기자 | 경기도 코로나19 일일 신규 확진자 수가 5만1796명으로 집계되며, 2일 연속으로 5만명대를 기록하고 있다.
13일 오전 10시 경기도가 발표한 코로나19 현황에 따르면 모든 31개 시·군에서 5만1796명의 확진자가 발생했다.
경기지역 일일 신규 확진자 5만1796명은 수원시 4491명, 화성시 4222명, 용인시 3911명, 부천시 3754명, 고양시 3580명, 성남시 3357명, 안산시 2643명, 남양주시 2258명, 평택시 2241명, 파주시 2119명, 안양시 2066명, 시흥시 1903명, 김포시 1749명, 의정부시 1602명, 광주시 1340명, 광명시 1204명, 이천시 1068명, 하남시 1055명, 오산시 1040명, 군포시 960명, 양주시 804명, 안성시 801명, 의왕시 608명, 구리시 581명, 포천시 564명, 동두천시 428명, 양평군 413명, 여주시 356명, 연천군 243명, 가평군 224명, 과천시 211명이 발생했다.
사망자는 39명으로 누적 사망자는 5214명에 이른다. 재택치료 중인 환자는 25만2560명으로 누적 재택치료자는 406만8476명이다.
또 경기지역 누적 확진자 수는 436만7498명으로 이 가운데 수원시가 36만9428명으로 가장 많이 발생했고, 연천군이 1만1678명으로 가장 적었다.
이날 0시 기준 경기도는 6919개의 격리병상 중 39.3%인 2719병상을 사용하고 있다. 또 중증 병상은 874병상 중 50.7%인 443병상을 사용 중이다.
주요 감염 사례와 감염자 수는 추가적인 역학조사 결과 등에 따라 수정 및 보완될 수 있다고 경기도는 설명했다.
중앙방역대책본부는 13일 0시 기준, 국내 발생 신규 확진자는 19만5382명, 해외유입 사례 37명 포함 19만5419명이 확인돼 지금까지 총 누적 확진자 수는 1583만644명이라고 밝혔다.
한편, 국내에서 지난해 1월 20일 코로나19 첫 확진자가 발생한 지 오늘로 815일째를 맞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