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중앙신문=강상준 기자 | 코로나19 신규 확진자 수가 9만928명으로 집계됐다. 지난 2월 22일 이후 48일 만에 10만명 아래로 내려왔다.
중앙방역대책본부는 11일 0시 기준, 국내 발생 신규 확진자는 9만907명, 해외유입 사례 21명 포함 9만928명이 확인돼 지금까지 총 누적 확진자 수는 1542만4598명이라고 밝혔다.
재원중 위중증 환자는 1099명, 사망자는 258명으로 누적 사망자는 1만9679명에 이른다. 치명률 0.13%이다.
예방접종을 1회 실시한 사람은 총 4499만8026명으로 전 국민의 87.7%로 이 중 2차 접종까지 완료자(얀센 백신 1회 접종자 포함)는 4451만4483명으로 전 국민의 86.7%, 추가접종자는 3292만3050명으로 집계됐다.
이날 기준 국내 확진자 9만907명 중 서울 1만4247명, 경기 2만5775명, 인천 4385명으로 수도권 확진 비율은 48.85%로 나타났다. 경남에서 5079명의 확진자가 나타나는 등 비수도권에서도 4만6500명의 확진자가 나왔다.
이날 수도권 지역을 포함해 전국의 모든 17개 시·도에서 확진자가 발생했으며, 시·도별 확진자는 경기가 2만5775명으로 가장 많았고, 세종에서 1102명이 발생해 가장 적었다.
또 서울 1만4247명, 경남 5079명, 경북 5062명, 전남 4450명, 인천 4385명, 충남 4222명, 광주 3978명, 전북 3759명, 대전 3677명, 강원 3377명, 대구 2992명, 충북 2802명, 부산 2507명, 울산 1782명, 제주 1711명이 발생했다.
한편, 국내에서 지난 2020년 1월 20일 코로나19 첫 확진자가 발생한 지 오늘로 813일째를 맞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