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중앙신문=김종대 기자 | 8일 금요일인 오늘 경기·인천지역은 서해상에서 동쪽으로 이동하는 고기압의 영향을 받아 맑겠고, 대기가 매우 건조하겠다.
다음날인 9일 토요일은 대체로 흐리다가 오후에 맑아지겠다. 또 새벽부터 아침사이에 천둥·번개를 동반한 비가 내리는 곳이 있겠다.
수도권기상청이 오전 5시에 발표한 기상예보에 따르면 이날 아침 최저 기온은 1~7도, 낮 최고기온은 16~21도로 예보했다.
경기도 31개 시·군별 예상기온은 ▲수원 4~20도, ▲성남 4~21도, ▲과천 3~21도, ▲안양 6~19도, ▲광명 7~18도, ▲군포 5~19도, ▲의왕 2~18도, ▲용인 2~20도, ▲오산 3~20도, ▲안성 2~21도, ▲이천 2~21도, ▲여주 2~21도, ▲양평 3~20도, ▲하남 4~21도, ▲광주 3~20도, ▲파주 1~18도, ▲양주 1~18도, ▲고양 3~20도, ▲의정부 3~19도, ▲동두천 3~20도, ▲연천 1~19도, ▲포천 2~20도, ▲가평 1~20도, ▲남양주 2~20도, ▲구리 4~20도, ▲김포 5~17도, ▲부천 6~18도, ▲시흥 3~18도, ▲안산 4~19도, ▲화성 4~20도, ▲평택 3~21도로 전망했다.
또 ▲인천 6~16도, ▲강화 3~16도, ▲백령도 6~13도로 예보됐다.
바다의 물결은 인천·경기북부 앞바다, 인천·경기남부 앞바다 모두 0.5~1.0m로 일겠다.
미세먼지는 경기·인천 전 지역이 ‘좋음’과 ‘보통’ 수준을 보이겠다. 일출은 오전 6시 8분, 일몰은 오후 7시 1분이다.
기상청 관계자는 “대기가 매우 건조하겠다”며 “산불과 화재사고에 유의해야 한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