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중앙신문=이종훈 기자 | 김포시 학운산업단지에 조성되는 ‘김포열병합발전소’의 가스터빈 설치 착수식이 개최됐다.
정하영 김포시장은 5일 자신의 페이스북 계정 글에 “김포시 학운산업단지에 조성되는 열병합발전소는 3가지 측면에서 의미 있는 건설 사업”이라면서 가스터빈 착수식 소식을 알렸다.
정 시장은 “(김포열병합발전소 사업은) 국가 정책 목표인 2050 탄소중립과 녹색성장 사회로 가기 위해 발전 연료를 친환경 천연가스를 이용하는 사업”이라고 설명해다. 그러면서 “열병합발전소에 설치되는 ‘한국형 1호 가스터빈’은 세계 다섯 번째로 개발한 최첨단 공학기술의 집약체로 에너지 분야 기술력을 전 세계에 각인시켰다”고 적었다.
이어 “2023년 7월 완공되면 김포지역을 비롯해 인천검단지구에 전기와 열을 안정적으로 공급하게 돼 지역에 꼭 필요한 시설”이라는 점도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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