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중앙신문=김소영 기자 | 4일 오전 10시15분께 부천시 상동의 호수공원 호수에 빠져있는 60대 여성이 숨진 채 구조됐다.
신고를 받고 출동한 소방당국은 지면으로부터 약 25m 지점 물 위에 떠있는 익사자를 드라이슈트와 로프를 이용해 약 20분 만에 지상으로 구조했다.
구조 당시 이 여성은 이미 숨진 상태였으며, 최초 신고자는 ‘물에 사람이 빠져있다’고 119에 신고했다.
경찰과 소방당국은 “인천에서 가출 신고된 60대 여성의 신원을 파악하고, 가족을 상대로 정확한 사건 경위를 조사 중”이라고 밝혔다.
저작권자 © 중앙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