목표 초과 달성···지역경제 활력에 총력
보고회 갖고 사업집행 현황 수시 점검
1분기에 ‘272억원 초과 집행’ 성과 거둬
최종환 시장 “민생에 마중물 역할” 다짐
보고회 갖고 사업집행 현황 수시 점검
1분기에 ‘272억원 초과 집행’ 성과 거둬
최종환 시장 “민생에 마중물 역할” 다짐
| 중앙신문=박남주 기자 | 파주시가 올 1분기 지방재정을 신속히 집행해 목표를 초과 달성시키는 등 사업별 현황을 수시로 점검해 지역경제 살리기에 팔을 걷어붙였다.
시의 이 같은 조치는 ‘코로나19’ 장기화로 침체된 지역경제에 활력을 불어넣기 위함이다.
시는 이를 위해 행정안전부의 지방재정 신속 집행에 발맞춰 연초부터 지방재정 신속집행 추진단을 구성, ‘신속집행 추진상황 보고회’를 열어 사업별 집행 현황을 수시로 점검하는 등 지방재정 신속 집행에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
이로 인해 이번 1분기에 경제성장률과 지역사회 경제활성화에 직접적인 영향을 끼치는 소비·투자분야에서 목표액 1109억원 보다 1381억원(124.5%)을 집행, 272억원을 초과 집행하는 성과를 거뒀다.
특히 일반분야의 경우에도 상반기 목표액 5168억원에 비해 3192억원(61.8%)을 집행해 상반기 목표 초과 달성이 이뤄질 전망이다.
최종환 시장은 “올 상반기에도 ‘행안부의 신속집행 활용지침’을 전 분야에 적용, 주기적인 집행 점검체계를 마련, 집행률 관리를 더욱 강화하는 등 효율적인 예산집행을 통해 지역경제 활성화 및 민생경제 안정을 위한 마중물의 역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앞서 시는 작년 상반기 행안부 신속집행 평가에서 ‘우수’기관에 선정돼 특별교부세 3500만원을 추가하는 등 3년간 6회 연속 재정 신속집행 인센티브 7억 6600만원을 확보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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