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 ‘소래 해넘이 전망대’ 준공...‘바다, 더 가까이 즐길 수 있게 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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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 ‘소래 해넘이 전망대’ 준공...‘바다, 더 가까이 즐길 수 있게 돼’
  • 남용우 선임기자  nyw18@naver.com
  • 승인 2022.04.04 10: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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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래 해넘이 전망대 전경. (사진제공=인천시청)

| 중앙신문=남용우 선임기자 | 인천 소래포구와 해오름공원을 찾는 관광객과 시민들이 바다를 더 가까이서 즐길 수 있도록 바다 전망대가 개방됐다.

인천광역시는 해양친수공간 조성사업으로 추진 중인 소래 해넘이 전망대 조성공사준공식을 개최했다고 4일 밝혔다.

이날 시에 따르면, 39억원의 사업비를 들여 폭 46m, 길이 84m 규모로 만들어진 소래 해넘이 전망대는 상부에는 목재데크와 강화유리로, 하부는 강관구조물로 디자인해 소래 갯벌 포구의 어선을 상징화했다.

또 전망대에는 주변 환경과 조화를 이룰 수 있는 LED 경관조명을 설치해 어두운 밤에도 은은하게 빛을 내도록 했고, CCTV를 설치해 방문객의 안전사고를 예방할 수 있게 했다.

시 관계자는 잘 조성된 해양친수공간은 이 있는 삶을 가능케 하고 일상에 새로운 활력을 불어넣는다고 생각한다언제 어디서든 바다를 충분히 느낄 수 있는 인천을 만들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남용우 선임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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