평화와 상생, 분권의 3대 핵심전략 기반
‘한반도 평화수도 파주’ 만들기 전력질주
시민이 시정에 협조하며 만들어낸 ‘쾌거’
崔 시장 “남은 임기동안 공약이행 만전”
| 중앙신문=박남주 기자 | 파주시가 ‘민선7기’ 4년 내내 우수 지자체에 선정됐다.
지난 1일 한국매니페스토실천본부가 발표한 민선7기 전국 자치단체장 공약이행 및 정보공개 평가결과 최종환 시장이 시민과의 약속을 잘 이행하는 우수 자치단체장에 4년 연속 선정됐다.
이번 평가는 매니페스토실천본부가 전문가와 시민 활동가를 중심으로 평가단을 구성, 지난 2월부터 전국 226개 기초단체장을 대상으로 ▲공약이행 완료와 ▲2021년 목표달성 ▲주민소통 ▲웹소통 ▲공약일치도 등 5개 분야에 대해 평가했다.
최 시장은 경기도 내 31개 지자체 중 포천시에 이어 두 번째로 많은 170개의 선거 공약을 평가받는 어려운 여건에서도 평화와 상생, 분권의 3대 핵심전략을 기반으로 ‘한반도 평화수도 파주’를 만들기 위해 시민과 소통하고 투명하게 공약을 이행해 왔으며, 그 성과를 인정받아 4년 연속 우수등급인 A등급을 받았다.
시는 민선7기 출발부터 9개 분야 170개 공약을 각 국별로 나눠 데이터베이스화 하고, 시민들이 한눈에 보기 쉽도록 지역별 공약이 일목요연하게 담긴 공약지도를 만들었다.
특히 민간을 중심으로 15명의 전문가와 시민단체대표 등으로 공약이행평가단을 구성, 실행 매뉴얼을 보다 구체적이고, 체계적으로 보완하는 등 공약실천계획의 실효성과 실천 가능성을 높이기 위해 총력을 기울여왔다.
이와 함께 지난 2020년부턴 인구비례에 의한 무작위 추첨을 통해 구성된 시민배심원제 운영으로, 시민과 소통·공감의 척도인 주민소통·웹소통 분야에서 높은 평가를 받았다.
최 시장은 “이번 공약 이행 평가는 ‘코로나19’란 어려움 속에서도 시민들이 시정에 적극 협조하며 만들어낸 결과물”이라며 “남은 임기동안 공약이행에 만전을 기해 시민 모두가 행복하게 잘사는 한반도 평화수도 파주의 약속을 완성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다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