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 고위공직자 재산공개 평균 7억8000만 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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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 고위공직자 재산공개 평균 7억8000만 원
  • 정영희 기자  000pj@naver.com
  • 승인 2018.03.30 10: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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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중앙신문=정영희 기자 | 인천시는 지난 29일 정부 인사혁신처의 재산공개에 맞춰 지역 고위공직자의 재산명세와 변동사항을 시보를 통해 공개했다.

인천시 공직자윤리위원회 재산공개 대상인 고위공직자 116명의 평균 재산은 전년도보다 6.6% 증가한 7억8500만 원으로 집계됐다.

공개대상자 중 재산이 늘어난 공직자는 77명(66.4%), 재산 감소자는 39명(33.6%)이다.

재산의 증가 요인은 주로 부동산 공시가격 상승, 부동산 매매차익, 급여저축·사업장 수입 증가 등이었고 재산 감소는 대부분 대출 증가에 따른 것으로 나타났다.

이들과 별도로 정부 공직자윤리위 재산공개 대상인 유정복 인천시장은 9억2000만 원의 재산을 보유해 작년보다 1800만 원이 감소한 것으로 나타났다.

인천시 공직자윤리위는 공직자의 부정한 재산 증식 방지와 공직윤리 확립을 위해 오는 6월까지 재산심사를 엄정히 추진할 계획이다.

정부공직자윤리위원회는 관할 고위공직자 1711명의 2018년 정기 재산변동사항 신고내용을 지난 29일 관보를 통해 공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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