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주시, 추경안 1조8747억 시의회에 제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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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주시, 추경안 1조8747억 시의회에 제출
  • 박남주 기자  oco22@hanmail.net
  • 승인 2022.03.31 01: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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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예산에 비해 893억원으로 약 ‘5.0% 증가’
일반회계 1조5813억…특별회계 2934억원
정부 지원 별개·긴급생활안정지원금 324억
소상공인 100만원·종교시설 등 50만원 지급
최종환 시장 “파주시의회 통과시 신속 지원”
파주시는 지난 17일 ‘파주형 뉴딜 2.0 추진 전략회의’를 열고 한국판 뉴딜 2.0에 대응하는 파주시 추진전략을 구체화했다. 사진은 파주시청 전경. (사진=중앙신문DB)
파주시가 1조8747억원 규모의 긴급 추가경정예산안을 편성해 시의회에 제출하고, 의회 통과 시 신속하게 지원키로 했다. 사진은 파주시청 전경. (사진=중앙신문DB)

| 중앙신문=박남주 기자 | 파주시가 총 18747억원 규모의 긴급 추가경정예산안을 편성, 시의회에 제출했다.

시는 방역상황 장기화로 생업 현장에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소상공인 등의 피해지원 후속 조치로 총 18747억원(본예산 대비 893억원, 5.0% 증가) 규모의 긴급 추가경정예산안을 편성, 30일 파주시의회에 제출했다고 밝혔다.

일반회계는 15813억원(868억원, 5.8% 증가), 특별회계는 2934억원(25억원, 0.9% 증가) 규모이며, 필요 재원은 국·도비 및 조정교부금으로 마련됐다.

시는 우선 정부 지원금관 별도로 지급하는 파주시 긴급 생활안정 지원금은 324억원 규모로 소상공인 100만원 특수형태근로종사자, 프리랜서 50만원 법인·개인택시, 버스·전세버스 운수종사자 50만원 종교시설 대표자 50만원을 지급할 계획이다.

아울러 지역사랑상품권 발행 77억원 광역버스 준공영제 지원 27억원 코로나19’ 버스업계 특별지원 53000만원 증액 등 간접지원 사업과 공공근로 6억원 지역방역일자리 사업 1억원 일자리 정책마켓 35000만원 등 일자리 사업도 증액 편성했다.

또한 오미크론 변이 확산 대응을 위해 취약계층 자가진단키트 지원 11억원 재택치료자 응급 이송 등 재택치료 운영 지원 2억원 재택치료 간호인력 등 인력지원 2억원 코로나19 입원(격리)자 생활지원비 123억원 재택치료자 생필품 지원 5억원 코로나19 사망자 장례지원 26000만원 예식장업 방역지원 4000만원을 증액 편성하는 등 소상공인과 방역 지원을 동시에 중점을 둔 추가경정예산안이다.

최종환 시장은 장기화된 방역조치로 지역경제의 모세혈관인 자영업자 등 소상공인분들의 생계 위협이 사실상 한계에 도달했다파주시의회가 확정하면 신속하게 지원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한편 시는 지난 2020코로나19’ 감염병 확산이 시작된 이래, 소상공인 등 피해 손실에 신속 대응키 위해 2차례에 걸쳐 자체 긴급 생활안정 지원금을 지급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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