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수구 요양병원서 207명 추가 확진”...인천 코로나19 신규 확진자 1만8826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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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수구 요양병원서 207명 추가 확진”...인천 코로나19 신규 확진자 1만8826명
  • 이복수 기자  bslee9266@hanmail.net
  • 승인 2022.03.29 10: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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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 연수구 선학경기장 드라이브스루 임시선별검사소에 검사를 받기 위한 차량 행렬이 경기장 주변으로 길게 이어져 있다. 15일 오전 10시 인천시가 발표한 코로나19 현황에 따르면 10개 구·군 중 옹진군을 제외한 9개 지역에서 4906명의 확진자가 발생했다. (사진=남용우 선임기자)
인천 연수구 선학경기장 드라이브스루 임시선별검사소에 검사를 받기 위한 차량 행렬이 경기장 주변으로 길게 이어져 있다. 29일 오전 10시 인천시가 발표한 코로나19 현황에 따르면 모든 10개 군·구에서 1만8826명의 확진자가 발생했다. (사진=중앙신문DB)

| 중앙신문=이복수 기자 | 연수구의 한 요양병원에서 코호트 격리 중 추가 확진자가 발생하는 등 인천지역의 코로나19 신규 확진자 수가 18826명으로 집계됐다.

29일 오전 10시 인천시가 발표한 코로나19 현황에 따르면 모든 10개 군·구에서 18826명의 확진자가 발생했다.

지역별 일일 신규 확진자 수는 서구 4520, 연수구 3223, 미추홀구 2578, 부평구 2452, 남동구 2270, 계양구 1822, 중구 965, 동구 579, 강화군 312, 옹진군 105명이 발생했다.

확진자 접촉에 따른 확진자 2, 감염경로 조사 중인 확진자 8명이 사망해 사망자는 전날보다 10명 늘었다.

연수구 요양병원2 관련 지난 87명의 확진자 발생 이후 코호트 격리 중 207명이 추가 확진돼 관련 확진자는 214명으로 늘어났다.

또 미추홀구 요양병원11 관련 지난 2일부터 43명의 확진자 발생 이후 코호트 격리 중 7명이 추가 확진돼 관련 확진자는 50명으로 늘어난 상태다.

기존 집단감염이 발생한 서구 요양병원 4곳에서 17, 서구 요양원6 관련 5, 미추홀구 요양병원3 관련 4, 부평구 요양원 2곳에서 3명이 추가됐다.

재택치료자는 일반관리군 117481, 집중관리군 11099명이다.

확진자 가운데 총 243440명이 치료를 받고 퇴원했으며, 사망자는 982명이다. 누적 확진자 775252명 가운데 사망자는 982명으로 치명률은 0.13%이다.

이날 0시 기준 인천지역에서 예방접종을 1회 실시한 사람은 총 2559230, 2차 접종까지 완료자는 2533292, 3차 접종은 1855541명으로 집계됐다.

감염자 수는 추가적인 역학조사 결과 등에 따라 수정 및 보완될 수 있다고 인천시는 설명했다.

중앙방역대책본부는 290시 기준, 국내 발생 신규 확진자는 347513, 해외유입 사례 41명 포함 347554명이 확인돼 지금까지 총 누적 확진자 수는 1235428명이라고 밝혔다.

한편, 국내에서 지난해 120일 코로나19 첫 확진자가 발생한 지 오늘로 800일째를 맞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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