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드론이 본 세상] 안성의 랜드마크 ‘V자 모양을 한 금광호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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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드론이 본 세상] 안성의 랜드마크 ‘V자 모양을 한 금광호수’
  • 김종대 기자  kjd3871@hanmail.net
  • 승인 2022.03.29 07: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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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성의 랜드마크로 잘 알려진 V자형 모양을 하고 있는 금광호수(저수지)는 약 57년 전인 지난 1965년 9월에 만들어진 호수다. (사진=김종대 기자)

| 중앙신문=김종대 기자 | 28일 오후 안성의 랜드마크로 잘 알려진 V자형 모양을 하고 있는 금광호수(저수지)는 약 57년 전인 지난 19659월에 만들어진 호수로, 호수면적이 무려 152(46만평), 수면과 수변을 합해 154에 이른다.

금광초등학교에서 뒷골봉 쪽을(충북 진천군) 바라보면 호수가 꼭 V자 모양을 하고 있어 더욱 유명해진 호수이다.

강태공들에게는 여름·가을철 물낚시와 겨울철 빙어 낚시터로 많이 알려진 곳으로, 호수 주변엔 데크가 설치돼 있어 산책하기도 좋다.

특히 청록파 시인으로 알려진 혜산(兮山) 박두진 선생의 동상과 박두진 둘레길이 있다.

박두진 선생은 안성 출신으로 1946년 시 나그네로 유명한 박목월과 시 사모로 유명한 조지훈 등과 함께 청록파 시인으로 활동했으며, 안성시 보개면 남사당로 198-11에는 박두진 문학관을 운영 중이다. 금광호수는 행정구역상 경기도 안성시 금광면 오흥리에 위치해 있다. /·사진=김종대 기자

V자 모양 중 금광초등학교 쪽에서 바라본 오른쪽 호수 전경.
V자 모양 중 금광초등학교 쪽에서 바라본 호수 왼쪽 전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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