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청 공직자, 강원·경북 산불 피해자 지원 성금 6125만원 전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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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청 공직자, 강원·경북 산불 피해자 지원 성금 6125만원 전달
  • 김유정 기자  julia6122@naver.com
  • 승인 2022.03.27 13: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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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내 31개 시군, 도 산하기관 등도 동참

| 중앙신문=김유정 기자 | 경기도청 공무원들이 강원도와 경상북도 지역 산불 피해 복구와 이재민 지원을 위해 총 6125만원의 성금을 모아 경기사회복지공동모금회에 지정 기탁했다.

경기도와 도청 3개 노조(경기도청공무원노동조합, 전국공무원노동조합 경기도청지부, 경기도통합공무원노동조합)는 지난 14일부터 21일까지 직원 대상으로 성금 모금을 했으며. 직원들이 자율적으로 모은 성금은 삶의 터전을 잃고 생계를 위협받는 피해민들에게 지원될 예정이다.

앞서 지난 4일 경상북도 울진군의 야산에서 발생한 산불은 화재 발생 9일만인 13, 역대 최장 시간인 213시간 만에 주불이 진화됐다. 인명 피해는 발생하지 않았으나, 주택 319채 등 총 643개소의 재산이 손실됐고, 산림 2923ha가 피해를 입었다.

경기도는 산불 진화를 위해 1007명의 소방인력, 399대의 소방차량과 25대의 헬기를 지원했다.

한편, 경기도내 31개 시·군을 비롯한 도 산하기관들의 자발적 참여도 이어지고 있다. 지금까지 수원특례시와 안양시, 파주시, 경기도일자리재단, 경기도여성가족재단, 양주시의회, 김포시의회, 용인도시공사, 시흥도시공사 등이 산불성금과 물품을 전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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