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중앙신문=이복수 기자 | 인천지역의 코로나19 신규 확진자 수가 2만1773명으로 집계되며, 누적 확진자 수는 70만명을 넘어섰다.
25일 오전 10시 인천시가 발표한 코로나19 현황에 따르면 모든 10개 군·구에서 2만1773명의 확진자가 발생했다.
지역별 일일 신규 확진자 수는 서구 4352명, 부평구 4152명, 남동구 3233명, 미추홀구 2832명, 연수구 2643명, 계양구 2539명, 중구 1036명, 동구 493명, 강화군 390명, 옹진군 103명이 발생했다.
중구 요양병원2 관련 확진자 1명, 중구 요양병원3 관련 확진자1명, 미추홀구 요양병원7 관련 확진자 1명, 부평구 요양병원3 관련 확진자 1명 등이 사망해 사망자는 전날보다 32명 늘었다.
기존 집단감염이 발생한 계양구 요양병원8 관련 49명, 서구 요양병원5 관련 25명, 서구 요양원6 관련 23명, 계양구 요양병원9 관련 19명, 미추홀구 요양병원5 관련 9명, 계양구 요양병원7 관련 5명, 미추홀구 요양병원3 관련 4명, 계양구 요양원8 관련 1명이 추가됐다.
재택치료자는 일반관리군 13만4925명, 집중관리군 1만4072명이다.
확진자 가운데 총 19만5660명이 치료를 받고 퇴원했으며, 사망자는 903명이다. 누적 확진자 70만6346명 가운데 사망자는 903명으로 치명률은 0.13%이다.
이날 0시 기준 인천지역에서 예방접종을 1회 실시한 사람은 총 255만8705명, 2차 접종까지 완료자는 253만2671명, 3차 접종은 184만7309명으로 집계됐다.
감염자 수는 추가적인 역학조사 결과 등에 따라 수정 및 보완될 수 있다고 인천시는 설명했다.
중앙방역대책본부는 25일 0시 기준, 국내 발생 신규 확진자는 33만9485명, 해외유입 사례 29명 포함 33만9514명이 확인돼 지금까지 총 누적 확진자 수는 1116만2232명이라고 밝혔다.
한편, 국내에서 지난해 1월 20일 코로나19 첫 확진자가 발생한 지 오늘로 796일째를 맞고 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