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철모 ‘尹 당선인, GTX-C노선 연장 대선공약’ 이행 기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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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철모 ‘尹 당선인, GTX-C노선 연장 대선공약’ 이행 기대
  • 김소영 기자  4011115@hanmail.net
  • 승인 2022.03.22 12: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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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철모 화성시장과 정장선 평택시장, 곽상욱 오산시장은 22일 수도권 광역급행철도(GTX)-C노선의 화성‧오산‧평택 연장을 위한 상생협력 협약식을 개최하고, 지자체간 협력과 전략적 대응을 약속했다. (사진=서철모 화성시장 페이스북)

| 중앙신문=김소영 기자 | 서철모 화성시장이 윤석열 대통령 당선인의 공약사항인 ‘GTX-C노선 연장 대선공약이행을 기대하고 있다고 말했다.

서 시장은 22일 자신의 페이스북 계정 글에 이날 수도권 광역급행철도(GTX)-C노선의 화성오산평택 연장을 위한 상생협력 협약식을 개최하고, 지자체간 협력과 전략적 대응을 약속했다면서 이같이 밝혔다.

그는 수도권 광역급행철도는 제20대 대통령선거에서 유력후보 모두 신설 및 연장을 공약했던 정책으로, 사업의 당위성과 타당성이 높은 사업이라며 특히 윤석열 대통령 당선인이 수도권 어디서나 서울 도심 30분 이내 접근이 가능하도록 콕 짚어 GTX-C노선 연장(평택까지) 공약에 화성시를 포함시킨 점에 주목하고 있으며 약속이 이행되리라 기대하고 있다고 적었다.

이어 “GTX-C노선 화성·오산·평택 연장은 기존 1호선을 활용한다는 점에서 경제적, 시간적 효율성이 탁월하고, 병점에서 서울 도심까지 약 30분에 도달하는 등 교통접근성을 획기적으로 향상시킬 수 있는 노선이라며 아울러 진안지역 신규공공택지, 병점권역 개발사업과 맞물려 신규 수요자가 급증할 것으로 예상되어 사회적 편익과 효용성이 극대화되리라 전망되는 사업이라고 설명했다.

서 시장은 이와 같은 장점과 효용성이 높은 사업이 자칫 실현되지 못한다면 먼저 대통령 당선인의 공약이 유명무실해지는 한편, 시민의 불편 지속과 이에 따른 사회적 비용이 증가하는 우를 범하게 될 것이라고도 강조했다.

그러면서 협약 지자체는 우선 해당 사업의 우선협상대상자인 현대건설 컨소시엄과의 협상에 총력을 기울이는 동시에, 새 정부에 노선 연장을 촉구하는 등 이를 현실화시킬 수 있는 협력을 강화하며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화성‧오산‧평택 수도권 광역급행철도(GTX)-C 연장노선도. (사진=서철모 화성시장 페이스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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