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중앙신문=이복수 기자 | 인천지역의 코로나19 신규 확진자 수가 지난 17일부터 5일 연속으로 감소하고 있다.
21일 오전 10시 인천시가 발표한 코로나19 현황에 따르면 모든 10개 군·구에서 1만2086명의 확진자가 발생했다.
지역별 일일 신규 확진자 수는 남동구 2454명, 서구 1967명, 부평구 1835명, 연수구 1635명, 계양구 1409명, 미추홀구 1393명, 중구 770명, 동구 313명, 강화군 253명, 옹진군 57명이 발생했다.
남동구 요양병원11 관련 확진자 1명, 계양구 요양병원4 관련 확진자 1명, 서구 요양병원1 관련 확진자 1명 등이 사망해 사망자는 전날보다 24명 늘었다.
재택치료자는 일반관리군 15만6555명, 집중관리군 1만5167명이다.
확진자 가운데 총 16만7665명이 치료를 받고 퇴원했으며, 사망자는 813명이다. 누적 확진자 61만7378명 가운데 사망자는 813명으로 치명률은 0.13%이다.
이날 0시 기준 인천지역에서 예방접종을 1회 실시한 사람은 총 255만8021명, 2차 접종까지 완료자는 253만2137명, 3차 접종은 183만9246명으로 집계됐다.
감염자 수는 추가적인 역학조사 결과 등에 따라 수정 및 보완될 수 있다고 인천시는 설명했다.
중앙방역대책본부는 21일 0시 기준, 국내 발생 신규 확진자는 20만9131명, 해외유입 사례 38명 포함 20만9169명이 확인돼 지금까지 총 누적 확진자 수는 958만2815명이라고 밝혔다.
한편, 국내에서 지난해 1월 20일 코로나19 첫 확진자가 발생한 지 오늘로 792일째를 맞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