네이버 40대 젊은 신임 대표이사 최수연 취임 ‘건강한 사내문화 조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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네이버 40대 젊은 신임 대표이사 최수연 취임 ‘건강한 사내문화 조성’
  • 권광수 기자  729272@joongang.tv
  • 승인 2022.03.15 11: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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네이버의 신임 대표이사(CEO)로 1981년생 최수연씨가 취임했다. (사진=뉴스1)
네이버의 신임 대표이사(CEO)로 1981년생 최수연씨가 취임했다. (사진=뉴스1)

| 중앙신문=권광수 기자 | 네이버의 신임 대표이사(CEO)1981년생 최수연씨가 취임했다.

15일 재계에 따르면 네이버는 정기 주주총회와 이사회를 열어 최수연(41) 대표이사를 신규 선임했다. 임기는 3년이다.

최 대표는 서울대 공대 졸업 후 2005년 네이버에 신입사원으로 입사했다.

마케팅 조직에서 근무한 뒤 연세대 법학전문대학원과 미국 하버드대 로스쿨을 거쳐 한국과 미국 뉴욕주 변호사 자격을 취득했다.

이어 2019년 네이버에 재입사해 글로벌사업지원부 책임리더를 역임했다.

최 대표는 선임 직후 임직원에게 보낸 이메일을 통해 적극적이고 투명한 소통으로 건강한 사내문화를 조성하겠다고 강조했다.

그는네이버만의 기업문화 회복에도 주력하겠다가파른 네이버 성장 과정에서 구성원이 경험하는 크고 작은 어려움을 외면하지 않겠다고 말했다. 이어 새로운 인재를 발탁하며 권한을 적극적으로 위임함으로써, 새로운 성장의 기회를 끊임없이 만들어내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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