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강호, 평택시장 공식 출마 선언 ‘제2의 도약 이룰 것’
상태바
서강호, 평택시장 공식 출마 선언 ‘제2의 도약 이룰 것’
  • 김종대 기자  kjd3871@hanmail.net
  • 승인 2022.03.14 18:05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서강호 전 평택시 부시장이 14일 평택시의회에서 기자회견을 갖고 공식 시장 출마를 선언했다. (사진제공=평택시청)
서강호 전 평택시 부시장이 14일 평택시의회에서 기자회견을 갖고 평택시장 출마를 공식 선언하고 있다. (사진=김종대 기자)

| 중앙신문=김종대 기자 | 서강호 전 평택부시장이 14일 평택시의회에서 기자회견을 갖고 이번 6월 실시되는 지방선거에서 평택시장 출마를 공식 선언했다.

오는 6월 지방선거 평택시장 예비 후보로 거론돼 왔던 서 전 부시장은 자신을 국민의힘 예비후보로 소개한 뒤 평택을 위해 저의 마지막 열정을 바쳐 제2의 도약을 이루겠다는 마음으로 이 자리에 섰다고 밝혔다.

서 전 부시장은 평택은 지금 세계 최대 규모의 삼성전자 반도체라인 본격 가동과 고덕신도시 및 브레인시티 등 대규모 개발 사업으로 급격하게 성장 발전하고 있다교통 문제, 교육, 문화, 환경 등 삶의 질이 동반 성장하지 못하면서 여러 현안 문제가 발생, 이를 해결키 위한 전문가가 필요하다며 자신이 적임자임을 내세웠다.

이어 이제 평택도 새로운 정치 변화를 요구받고 있고 참신한 인물을 필요로 하고 있다평택을 시민이 주인이 되는 세상으로 만들어 가겠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평택의 새로운 시대, 희망찬 미래를 열어 갈 자신이 있다아마추어가 평택의 성장을 이끌 수 없다. 행정 경험이 풍부한 전문가, 서강호가 발전을 열어 가겠다고 덧붙였다.

이날 서 전 부시장의 출마 선언에 따라 국민의힘 평택시장 예비 후보는 모두 7명으로 당내 치열한 경선이 예상된다.

서 전 부시장은 평택에서 서정리초등학교(47), 태광중학교(11), 평택기계공업고등학교(24)를 졸업했으며 한국방송통신대학교 법학과와 아주대 경영대학원을 졸업했다. 경기도 자치행정과장과 인사과장을 거쳐 자치행정국장, 평택부시장을 역임했다. /·사진=김종대 기자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주요기사
이슈포토
  • [단독] 3년차 의정부시청 여성 공무원 숨진 채 발견
  • 박정 후보 유세장에 배우 유동근氏 지원...‘몰빵’으로 꼭 3선에 당선시켜 달라 ‘간청’
  • 감사원 감사 유보, 3년 만에 김포한강시네폴리스 산단 공급
  • [오늘 날씨] 경기·인천(20일, 토)...낮부터 밤 사이 ‘비’
  • 1호선 의왕~당정역 선로에 80대 남성 무단진입…숨져
  • [오늘 날씨] 경기·인천(24일, 수)...돌풍·천둥·번개 동반 비, 최대 3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