尹 당선인, 대통령직인수委 인선 완료···위원장에 국민의당 안철수 대표 ‘임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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尹 당선인, 대통령직인수委 인선 완료···위원장에 국민의당 안철수 대표 ‘임명’
  • 박남주 기자  oco22@hanmail.net
  • 승인 2022.03.13 15: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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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위원장 국민의힘 권영세 의원 ‘발탁’
기획위원장 원희룡 前 제주지사 ‘기용’
총 7개 분과에다 인수위원 24명 ‘포진’
尹 “기획위원회 ‘공약 이행’ 위해 신설”
윤석열 대통령 당선인은 13일 대통령직인수위원회 인선을 발표하고, 위원장과 부위원장, 기획위원장 등을 임명하고, 선거 기간 약속한 공약 이행 등 현 정부의 인수인계 작업에 착수했다. (사진=뉴스1)
윤석열 대통령 당선인은 13일 대통령직인수위원회 인선을 발표하고, 위원장과 부위원장, 기획위원장 등을 임명하고, 선거 기간 약속한 공약 이행 등 현 정부의 인수인계 작업에 착수했다. (사진=뉴스1)

윤석열 대통령 당선인은 13일 대통령직인수위원회 위원장에 안철수 국민의당 대표를 임명하고, 부위원장엔 권영세 국민의힘 의원, 기획위원장엔 원희룡 전 제주도지사를 각각 기용했다.

윤 당선인은 이날 오후 2시 서울 여의도 국민의힘 중앙당에서 기자회견을 통해 이 같은 내용의 인수위 인선 결과를 발표했다.

윤 당선인은 "안 대표는 저와 국정운영 가치와 철학을 공유하고, 선거 이후에도 제가 요청해 먼저 자리를 가진 바 있다"며 "안 대표도 인수위를 이끌 의지가 있고, 저 역시도 적임자라 판단했다"고 인선 배경을 설명했다.

이어 권 의원에 대해선 "풍부한 의정경험, 경륜으로 지난 선거 과정에서 유능하고 안정적인 리더십을 보여줬고, 안 위원장과 함께 정부 인수업무를 성공적으로 이끌 것으로 생각된다"고 덧붙였다.

윤 당선인은 또 원 전 지사에 대해선 "국민의힘 선거대책본부 정책본부장으로서 공약 전반을 기획해왔다"며 "기획위는 제가 국민께 선거 과정에서 약속한 것을 제대로 이행하고 효율적으로 추진키 위해 이를 정부 과제, 새정부의 정책 과제에 효과적으로 반영시키기 위한 것"이라고 설명했다.

윤 당선인은 이번에 기획위원회를 신설한 배경에 대해 공약을 제대로 이행키 위함이라고 밝혔다.

윤 당선인은 "인수위는 정부 공무원들로부터 인수인계를 위한 업무보고를 받고 새로운 정부의 새정부의 국정과제를 만들어내고 우선 순위를 정하는 것인데, 정부보고를 받아서만 될 게 아니라, 선거 운동에서 제가 공약한 내용도 함께 보고 받아서 국정과제를 수립해야 한다"고 역설했다.

그러면서 "제가 공언한 부분들을 제대로 실천키 위해 (인수위와 기획위) 두 개가 같이 가야지, 정부 업무만 갖고 국정을 운영하면 공약을 소홀히 할 수 있다"고 부연했다.

한편 이날 발표된 인수위에선 인수위원장과 부위원장을 포함한 기획위원장과 함께 7개 분과(▲기획조정 ▲외교안보 ▲정무사법행정 ▲경제1(경제정책·거시경제·금융) ▲경제2(산업·일자리) ▲과학기술교육 ▲사회복지문화)를 두고 24명의 인수위원들이 활동한다.

아울러 국민통합위원회와 함께 2개 특별위원회로 ‘코로나19 비상대응특위’와 ‘지역균형발전특위’를 두고, 특히 ‘코로나19 비상대응특위’는 안철수 인수위원장이 위원장을 겸임케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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