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화군 요양병원 집단감염 발생”...인천 코로나19 신규 확진 2만1975명
상태바
“강화군 요양병원 집단감염 발생”...인천 코로나19 신규 확진 2만1975명
  • 이복수 기자  bslee9266@hanmail.net
  • 승인 2022.03.10 10:4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서구 4219명 최다, 옹진군 85명 최저
인천 연수구 선학경기장 드라이브스루 임시선별검사소에 검사를 받기 위한 차량 행렬이 경기장 주변으로 길게 이어져 있다. 17일 오전 10시 인천시가 발표한 코로나19 현황에 따르면 모든 10개 구·군에서 7238명의 확진자가 발생했다. (사진=남용우 선임기자)
인천 연수구 선학경기장 드라이브스루 임시선별검사소에 검사를 받기 위한 차량 행렬이 경기장 주변으로 길게 이어져 있다. 10일 오전 10시 인천시가 발표한 코로나19 현황에 따르면 모든 10개 구·군에서 2만1975명의 확진자가 발생했다. (사진=중앙신문DB)

| 중앙신문=이복수 기자 | 강화군의 한 요양병원에서 집단감염이 발생하는 등 인천지역의 코로나19 신규 확진자 수가 21975명으로 집계됐다.

10일 오전 10시 인천시가 발표한 코로나19 현황에 따르면 모든 10개 구·군에서 21975명의 확진자가 발생했다.

지역별 일일 신규 확진자 수는 서구 4219, 부평구 3672, 연수구 3564, 남동구 3397, 미추홀구 2750, 계양구 1843, 중구 1099, 동구 936, 강화군 410, 옹진군 85명이 발생했다.

미추홀구 요양병원 관련 확진자 1, 계양구 요양원6 관련 확진자 1명 등이 사망해 사망자는 전날보다 24명 늘었다.

강화군 요양병원 관련 지난달 22일부터 28명의 확진자 발생 이후 코호트 격리 중 주기적 전수검사 결과 28명이 추가 확진돼 관련 확진자는 총 56명으로 늘어났다.

기존 집단감염이 발생한 미추홀구 요양원4 관련해서는 3명이 추가로 확진됐다.

재택치료자는 일반관리군 118208, 집중관리군 11504명이다.

확진자 가운데 총 112306명이 치료를 받고 퇴원했으며, 사망자는 577명이다. 누적 확진자 377975명 가운데 사망자는 577명으로 치명률은 0.15%이다.

이날 0시 기준 인천지역에서 예방접종을 1회 실시한 사람은 총 2555876, 2차 접종까지 완료자는 2529234, 3차 접종은 1815511명으로 집계됐다.

감염자 수는 추가적인 역학조사 결과 등에 따라 수정 및 보완될 수 있다고 인천시는 설명했다.

중앙방역대책본부는 100시 기준, 국내 발생 신규 확진자는 327490, 해외유입 사례 59명 포함 327549명이 확인돼 지금까지 총 누적 확진자 수는 5539650명이라고 밝혔다.

한편, 국내에서 지난해 120일 코로나19 첫 확진자가 발생한 지 오늘로 781일째를 맞고 있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주요기사
이슈포토
  • [단독] 3년차 의정부시청 여성 공무원 숨진 채 발견
  • 박정 후보 유세장에 배우 유동근氏 지원...‘몰빵’으로 꼭 3선에 당선시켜 달라 ‘간청’
  • 감사원 감사 유보, 3년 만에 김포한강시네폴리스 산단 공급
  • [오늘 날씨] 경기·인천(20일, 토)...낮부터 밤 사이 ‘비’
  • [오늘 날씨] 경기·인천(24일, 수)...돌풍·천둥·번개 동반 비, 최대 30㎜
  • 1호선 의왕~당정역 선로에 80대 남성 무단진입…숨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