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중앙신문=이복수 기자 | 사망자가 16명 발생하는 등 인천지역의 코로나19 신규 확진자 수가 1만2606명으로 집계됐다.
8일 오전 10시 인천시가 발표한 코로나19 현황에 따르면 모든 10개 구·군에서 1만2606명의 확진자가 발생했다.
지역별 일일 신규 확진자 수는 서구 2511명, 부평구 2438명, 연수구 1940명, 남동구 1890명, 미추홀구 1295명, 계양구 1110명, 중구 617명, 동구 557명, 강화군 238명, 옹진군 10명이 발생했다.
미추홀구 요양병원3 관련 확진자 1명, 미추홀구 요양병원4 관련 확진자 1명 등이 사망해 사망자는 전날보다 16명 늘었다.
기존 집단감염이 발생한 계양구 요양병원4 관련해서는 5명, 계양구 요양병원5 관련 3명이 추가로 확진됐다.
재택치료자는 일반관리군 10만1138명, 집중관리군 1만1383명이다.
확진자 가운데 총 10만3538명이 치료를 받고 퇴원했으며, 사망자는 538명이다. 누적 확진자 33만7172명 가운데 사망자는 538명으로 치명률은 0.16%이다.
이날 0시 기준 인천지역에서 예방접종을 1회 실시한 사람은 총 255만5468명, 2차 접종까지 완료자는 252만8827명, 3차 접종은 181만2803명으로 집계됐다.
감염자 수는 추가적인 역학조사 결과 등에 따라 수정 및 보완될 수 있다고 인천시는 설명했다.
중앙방역대책본부는 8일 0시 기준, 국내 발생 신규 확진자는 20만2647명, 해외유입 사례 74명 포함 20만2721명이 확인돼 지금까지 총 누적 확진자 수는 486만9691명이라고 밝혔다.
한편, 국내에서 지난해 1월 20일 코로나19 첫 확진자가 발생한 지 오늘로 779일째를 맞고 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