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중앙신문=이복수 기자 | 요양병원 관련 확진자가 사망하는 등 인천지역의 코로나19 신규 확진자 수가 1만5324명으로 집계됐다.
7일 오전 10시 인천시가 발표한 코로나19 현황에 따르면 모든 10개 구·군에서 1만5324명의 확진자가 발생했다.
지역별 일일 신규 확진자 수는 서구 2746명, 남동구 2579명, 미추홀구 2567명, 연수구 2532명, 부평구 1877명, 계양구 1178명, 중구 846명, 동구 684명, 강화군 296명, 옹진군 19명이 발생했다.
미추홀구 요양병원 관련 확진자 2명, 남동구 요양병원7 관련 확진자 1명, 부평구 요양병원2 관련 1명 등이 사망해 사망자는 전날보다 11명 늘었다.
재택치료자는 일반관리군 11만1420명, 집중관리군 1만1452명이다.
확진자 가운데 총 10만3274명이 치료를 받고 퇴원했으며, 사망자는 522명이다. 누적 확진자 32만4568명 가운데 사망자는 522명으로 치명률은 0.16%이다.
이날 0시 기준 인천지역에서 예방접종을 1회 실시한 사람은 총 255만5046명, 2차 접종까지 완료자는 252만8481명, 3차 접종은 180만9413명으로 집계됐다.
감염자 수는 추가적인 역학조사 결과 등에 따라 수정 및 보완될 수 있다고 인천시는 설명했다.
중앙방역대책본부는 7일 0시 기준, 국내 발생 신규 확진자는 21만628명, 해외유입 사례 88명 포함 21만628명이 확인돼 지금까지 총 누적 확진자 수는 466만6977명이라고 밝혔다.
한편, 국내에서 지난해 1월 20일 코로나19 첫 확진자가 발생한 지 오늘로 778일째를 맞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