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중앙신문=권영복 기자 | 전국 최초 여성 부교육감이 탄생했다.
경기도교육청은 2일 한정숙 신임 제2부교육감이 취임했다고 밝혔다.
한 부교육감의 취임식은 이날 오전 10시께 의정부 소재 도교육청 북부청사에서 열렸다.
그는 전국 첫 여성 부교육감이자 교육전문직 출신 부교육감이다.
2005년 4월 경기도도교육청에 2부 교육감직이 신설된 후 역대 11명의 부교육감은 모두 남성 행정직공무원이 맡아왔다.
한 2부교육감은 서울교육대학교, 한국교원대학교 대학원 사회교육전공 석사를 졸업했으며 1990년 용인 왕산초에서 교편을 잡았다.
성남교육지원청 장학사, 경기도교육청 장학사, 안말초등학교 교감, 왕남초등학교 교장, 경기도율곡교육연수원 부장, 용인교육지원청 교수학습국장 등을 역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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