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중앙신문=천성환 기자 | 경기도 코로나19 일일 신규 확진자 수가 3만7258명으로 집계됐다. 재택치료 중인 환자는 22만3864명으로 누적 재택치료자는 71만6489명이다.
28일 오전 10시 경기도가 발표한 코로나19 현황에 따르면 모든 31개 시·군에서 3만7258명의 확진자가 발생했다.
경기지역 일일 신규 확진자 3만7258명은 고양시 2981명, 용인시 2855명, 화성시 2671명, 수원시 2647명, 부천시 2204명, 성남시 2145명, 남양주시 1961명, 김포시 1895명, 평택시 1806명, 안산시 1707명, 파주시 1687명, 안양시 1554명, 의정부시 1399명, 시흥시 1199명, 하남시 1152명, 군포시 1020명, 광주시 863명, 오산시 672명, 광명시 647명, 구리시 623명, 이천시 622명, 의왕시 506명, 포천시 476명, 양주시 458명, 안성시 383명, 양평군 259명, 여주시 258명, 동두천시 179명, 과천시 177명, 가평군 151명, 연천군 101명이 발생했다.
또 경기지역 누적 확진자 수는 94만703명으로 이 가운데 수원시가 7만239명으로 가장 많이 발생했고, 연천군이 2426명으로 가장 적었다.
이날 0시 기준 경기도는 6005개의 격리병상 중 56.5%인 3393병상을 사용하고 있다. 또 중증 병상은 874병상 중 46.9%인 410병상을 사용 중이다.
경기도지역에서 예방접종을 1회 실시한 사람은 총 1175만3679명이고, 2차 접종까지 완료자는 1162만3285명, 추가 접종자는 809만6206명으로 집계됐다.
주요 감염 사례와 감염자 수는 추가적인 역학조사 결과 등에 따라 수정 및 보완될 수 있다고 경기도는 설명했다.
중앙방역대책본부는 28일 0시 기준, 국내 발생 신규 확진자는 13만9466명, 해외유입 사례 160명 포함 13만9626명이 확인돼 지금까지 총 누적 확진자 수는 313만4456명이라고 밝혔다.
한편, 국내에서 지난해 1월 20일 코로나19 첫 확진자가 발생한 지 오늘로 771일째를 맞고 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