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철수 ‘야권 단일화’에 ‘불쾌감 표출’···尹측 연락 이어져 휴대폰 ‘사용 불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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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철수 ‘야권 단일화’에 ‘불쾌감 표출’···尹측 연락 이어져 휴대폰 ‘사용 불가’
  • 박남주 기자  oco22@hanmail.net
  • 승인 2022.02.27 14: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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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화·문자 폭탄 무려 2만통이나 받아
尹 단일화 노력에 ‘무시 당했다’ 일축
국민의당 안철수 대선후보가 ‘야권 후보 단일화’에 분명한 선을 그으며, 국민의힘 윤석열 후보측에 강한 불쾌감을 드러내 사실상 ‘단일화 중단’을 선언하고 나서 정치권의 비상한 관심을 모으고 있다. (사진=뉴스1)
국민의당 안철수 대선후보가 ‘야권 후보 단일화’에 분명한 선을 그으며, 국민의힘 윤석열 후보측에 강한 불쾌감을 드러내 사실상 ‘단일화 중단’을 선언하고 나서 정치권의 비상한 관심을 모으고 있다. (사진=뉴스1)

국민의당 안철수 대선후보가 ‘야권 후보 단일화’에 분명한 선을 그으며, 국민의힘 윤석열 후보측에 강한 불쾌감을 표출했다.

는 27일 국민의힘 윤석열 후보 측으로부터 야권 단일화와 관련한 연락이 계속되면서 휴대폰을 못 쓸 정도라며 "이러고도 같은 협상 파트너라고 생각할 수 있겠느냐"며 불만을 토로냈다.

안 후보는 이날 호남 유세 일정 중 목포 김대중대통령기념관에서 기자들을 만나 이같이 전하고 "제가 지금 휴대폰을 사용하는 것이 불가능한 상황일 정도로 윤 후보 측으로부터 연락이 오고 있다"고 말했다.

그는 특히 윤 후보 측 단일화 제안에 대해 "지금도 계속 여러가지 전화 폭탄, 문자 폭탄이 오고 있다"며 "거의 2만통 정도 전화, 문자가 와 전화를 못 쓰게 만드는 행동을 어떻게 설명해야 하느냐"고 발끈했다.

안 후보 측 관계자는 "윤 후보 지지자 방(SNS 메신저)에 전화폭탄과 문자폭탄을 하라며 안 후보의 휴대폰 번호가 뿌려졌다"며 "휴대폰을 전혀 사용치 못하는 상황"이라고 설명했다.

안 후보는 윤 후보 측이 대선 투표일 전까지 야권단일화에 노력한다고 밝힌 것에 대해 "제가 이미 열흘 정도 전에 제안을 했고, 철저하게 무시를 당했다"며 단일화를 일축했다.

앞서 윤 후보 측은 전날에도 안 후보와의 야권단일화를 위해 접촉했으나, 안 후보의 완주 의사가 분명한 것으로 알려져 귀추가 주목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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