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성 치마 속 불법 촬영한 남성 시민한테 붙잡혀 경찰 인계
상태바
여성 치마 속 불법 촬영한 남성 시민한테 붙잡혀 경찰 인계
  • 차영환 기자  cccdh7689@naver.com
  • 승인 2022.02.24 16:46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경찰은 22일 오후 3시 25분쯤 남양주시 진건읍의 한 야산에서 산책하던 50대 여성이 몸길이 150㎝, 무게 30㎏가량인 대형견에 습격당했다고 밝혔다. 사진은 남양주북부경찰서 전경. (사진=중앙신문DB)
남양주북부경찰서는 택시승강장에서 여성의 치마 속을 휴대전화로 불법 촬영한 20대 남성이 현행범으로 체포했다. 사진은 남양주북부경찰서 전경. (사진=중앙신문DB)

| 중앙신문=차영환 기자 | 택시승강장에서 여성의 치마 속을 휴대전화로 불법 촬영한 20대 남성이 현행범으로 체포됐다.

남양주북부경찰서는 성폭력범죄의 처벌 등에 관한 특례법 위반(카메라 등 이용 촬영) 혐의로 A씨를 불구속 입건했다고 24일 밝혔다.

경찰에 따르면 A씨는 지난 22일 오후 9시20분께 남양주시 진접읍의 택시승강장에서 택시를 기다리는 여성의 치마 속을 불법 촬영한 혐의다.

A씨가 여성의 뒤편에 서서 수차례 치마 아래로 손을 넣어 촬영하는 모습을 목격한 시민이 A씨를 제압한 뒤 경찰에 신고했다.

A씨는 자신의 범죄사실을 인정했다.

경찰은 A씨의 휴대전화를 디지털포렌식하는 등 추가 범죄사실이 있는지 등을 조사하고 있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주요기사
이슈포토
  • [단독] 3년차 의정부시청 여성 공무원 숨진 채 발견
  • 박정 후보 유세장에 배우 유동근氏 지원...‘몰빵’으로 꼭 3선에 당선시켜 달라 ‘간청’
  • 감사원 감사 유보, 3년 만에 김포한강시네폴리스 산단 공급
  • 1호선 의왕~당정역 선로에 80대 남성 무단진입…숨져
  • [오늘의 날씨] 경기·인천(25일, 월)...흐리다가 오후부터 '비'
  • [오늘의 날씨] 경기·인천(22일, 금)...오후부터 곳곳에 '비' 소식, 강풍 유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