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중앙신문=이복수 기자 | 23일 오전 6시께 인천시 계양구 작전동 대로변에 정차 중이던 관광버스에서 불이 났다.
소방당국은 119신고 즉시 출동해 15분 만에 불을 껐다. 화재를 목격한 승객이 전원 대피해 인명피해는 없었다.
70대 남성 운전기사 A씨는 이날 출근버스 운행을 위해 정차 중 엔진룸에서 불이 났다고 진술했다.
A씨는 소화기로 자체진화를 시도하면서 119에 신고했다.
계양소방서 관계자는 “차량화재를 예방하기 위해서는 주기적인 차량 점검은 필수”라며 “버스화재발생시 내부 승객들을 안전한 곳으로 대피시키고 119에 신속히 신고해달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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