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중앙신문=이복수 기자 | 계양구의 한 요양병원에서 추가 확진자가 발생하는 등 인천지역의 코로나19 신규 확진자가 7772명으로 집계됐다.
22일 오전 10시 인천시가 발표한 코로나19 현황에 따르면 10개 구·군 중 옹진군을 제외한 9개 지역에서 7772명의 확진자가 발생했다.
지역별 일일 신규 확진자 수는 서구 1923명, 연수구 1580명, 남동구 1311명, 부평구 993명, 미추홀구 658명, 계양구 516명, 동구 355명, 중구 327명, 강화군 109명이 발생했다.
남동구 요양병원5 관련 확진자 1명, 확진자 접촉에 따른 확진자 등 2명이 사망해 사망자는 전날보다 3명 늘었다.
계양구 요양병원4 관련해서 20명이 추가로 확진돼 누적 확진자는 총 159명이다.
재택치료자는 일반관리군 3만1786명, 집중관리군 3771명이다.
확진자 가운데 총 7만1128명이 치료를 받고 퇴원했으며, 사망자는 389명이다. 누적 확진자 15만83명 가운데 사망자는 389명으로 치명률은 0.26%이다.
이날 0시 기준 인천지역에서 예방접종을 1회 실시한 사람은 총 255만1503명, 2차 접종까지 완료자는 252만3557명, 3차 접종은 174만3970명으로 집계됐다.
감염자 수는 추가적인 역학조사 결과 등에 따라 수정 및 보완될 수 있다고 인천시는 설명했다.
중앙방역대책본부는 22일 0시 기준, 국내 발생 신규 확진자는 9만9444명, 해외유입 사례 129명 포함 9만9573명이 확인돼 지금까지 총 누적 확진자 수는 215만7734명이라고 밝혔다.
한편, 국내에서 지난해 1월 20일 코로나19 첫 확진자가 발생한 지 오늘로 765일째를 맞고 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