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중앙신문=이복수 기자 | 남동구의 한 요양병원에서 추가 확진자가 발생하는 등 인천지역의 코로나19 신규 확진자가 7364명으로 집계됐다.
21일 오전 10시 인천시가 발표한 코로나19 현황에 따르면 모든 10개 구·군에서 7364명의 확진자가 발생했다.
지역별 일일 신규 확진자 수는 연수구 1672명, 미추홀구 1283명, 남동구 1277명, 부평구 1055명, 서구 878명, 계양구 558명, 중구 306명, 동구 257명, 강화군 69명, 옹진군 9명이 발생했다.
확진자 접촉에 따른 확진자 등 2명이 사망해 사망자는 전날보다 2명 늘었다.
남동구 요양병원 6·남동구 요양원6 관련해서는 각 2명씩 추가로 확진됐다.
재택치료자는 일반관리군 3만204명, 집중관리군 3783명이다.
확진자 가운데 총 6만7810명이 치료를 받고 퇴원했으며, 사망자는 386명이다. 누적 확진자 14만2312명 가운데 사망자는 386명으로 치명률은 0.27%이다.
이날 0시 기준 인천지역에서 예방접종을 1회 실시한 사람은 총 255만859명, 2차 접종까지 완료자는 252만3055명, 3차 접종은 173만4950명으로 집계됐다.
감염자 수는 추가적인 역학조사 결과 등에 따라 수정 및 보완될 수 있다고 인천시는 설명했다.
중앙방역대책본부는 21일 0시 기준, 국내 발생 신규 확진자는 9만5218명, 해외유입 사례 144명 포함 9만5362명이 확인돼 지금까지 총 누적 확진자 수는 205만8184명이라고 밝혔다.
한편, 국내에서 지난해 1월 20일 코로나19 첫 확진자가 발생한 지 오늘로 764일째를 맞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