선제검사로 집단감염 발견 등...인천 코로나19 신규 확진 7344명
상태바
선제검사로 집단감염 발견 등...인천 코로나19 신규 확진 7344명
  • 이복수 기자  bslee9266@hanmail.net
  • 승인 2022.02.18 10:2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남동구 1471명 최다, 옹진군 14명 가장 적어
7일 오전 인천 연수구 선학경기장 드라이브스루 임시선별검사소에 검사를 받기 위한 차량 행렬이 경기장 주변으로 길게 이어져 있다. 이날 오전 10시 인천시가 발표한 코로나19 현황에 따르면 10개 구·군 중 옹진군을 제외한 9개 지역에서 2376명의 확진자가 발생했다. (사진=남용우 선임기자)
인천 연수구 선학경기장 드라이브스루 임시선별검사소에 검사를 받기 위한 차량 행렬이 경기장 주변으로 길게 이어져 있다. 18일 오전 10시 인천시가 발표한 코로나19 현황에 따르면 모든 10개 구·군에서 7344명의 확진자가 발생했다. (사진=중앙신문DB)

| 중앙신문=이복수 기자 | 선제검사 결과로 집단감염을 발견하는 등 인천지역의 코로나19 신규 확진자가 7344명으로 집계됐다. 정부는 또 다음달 13일까지 3주간 사적모임 6, 영업시간은 오후 10시까지 제한하기로 했다.

18일 오전 10시 인천시가 발표한 코로나19 현황에 따르면 모든 10개 구·군에서 7344명의 확진자가 발생했다.

지역별 일일 신규 확진자 수는 남동구 1471, 서구 1278, 미추홀구 1075, 부평구 1023, 연수구 870, 계양구 796, 동구 356, 중구 346, 강화군 115, 옹진군 14명이 발생했다.

중구 요양병원·남동구 요양원6 관련 확진자 각 1명이 사망했다. 또 확진자 접촉에 따른 확진자 등 4명이 사망해 사망자는 전날보다 6명 늘었다.

남동구 요양병원6 관련 코로나19 선제검사 결과 지난 10일 첫 확진자 발생 이후 70명이 추가로 확진됐다.

또 남동구 요양병원7 관련 코로나19 선제검사 결과 지난 112명의 확진자 발생 이후 50명이 추가됐다.

재택치료자는 일반관리군 16625, 집중관리군 3220명이다.

확진자 가운데 총 55687명이 치료를 받고 퇴원했으며, 사망자는 372명이다. 누적 확진자 117944명 가운데 사망자는 372명으로 치명률은 0.32%이다.

이날 0시 기준 인천지역에서 예방접종을 1회 실시한 사람은 총 2549533, 2차 접종까지 완료자는 2521411, 3차 접종은 1711516명으로 집계됐다.

감염자 수는 추가적인 역학조사 결과 등에 따라 수정 및 보완될 수 있다고 인천시는 설명했다.

중앙방역대책본부는 180시 기준, 국내 발생 신규 확진자는 109715, 해외유입 사례 116명 포함 109831명이 확인돼 지금까지 총 누적 확진자 수는 1755806명이라고 밝혔다.

한편, 국내에서 지난해 120일 코로나19 첫 확진자가 발생한 지 오늘로 761일째를 맞고 있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주요기사
이슈포토
  • [단독] 여주에 여섯 번째 ‘스타벅스’ 매장 문 연다...이르면 4월 DT점 오픈
  • 대학교 연못서 여성 시신 발견…국과수 사인 감정 의뢰
  • 옛 인천의 향수를 찾아서 ㊾ ‘송도의 금강’으로 불린 청량산
  • 고양 화정동 음식점서 불, 18분 만에 진화
  • [영상] 고양 일산서구 아파트서 불, 50대 여성 부상
  • [오늘의 날씨] 경기·인천(25일, 월)...흐리다가 오후부터 '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