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중앙신문=남상돈 기자 | 연천군공무원·공무직 노동조합은 17일 오전 본청 앞 주차장에 마련된 대한적십자사 헌혈차량에서 ‘2022년 사랑의 헌혈운동에 동참했다.
이번 헌혈은 코로나19 장기화로 혈액 보유량이 관심단계로 지속됨에 따라 실시됐다.
이날 헌혈에는 김광철 연천군수를 비롯해 천정식 공무원노조위원장, 손삼영 공무직노조위원장 등 기관·단체장은 물론 주민들이 참석해 역대 최대 인원인 80여명이 참여해 한파 속 지역사회를 훈훈하게 만들었다.
김광철 연천군수는 “코로나 시국이 2년 넘게 이어지며 소외계층을 위한 다양한 사랑의 실천이 필요한 시기”라고 말했다. 또 양 노조위원장들은 “국가적으로 어려운 시기에 공공조직의 봉사활동 참여와 고통 분담은 국난극복을 위한 원동력”라며 “직원들이 적극적으로 참여할 수 있도록 노동조합에서 적극적으로 협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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