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 코로나19 신규 확진자 “역대 최다 5822명 발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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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 코로나19 신규 확진자 “역대 최다 5822명 발생”
  • 이복수 기자  bslee9266@hanmail.net
  • 승인 2022.02.16 10: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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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구 1182명 최다, 옹진군 10명 가장 적어
인천 연수구 선학경기장 드라이브스루 임시선별검사소에 검사를 받기 위한 차량 행렬이 경기장 주변으로 길게 이어져 있다. 16일 오전 10시 인천시가 발표한 코로나19 현황에 따르면 모든 10개 구·군에서 5822명의 확진자가 발생했다. (사진=남용우 선임기자)
인천 연수구 선학경기장 드라이브스루 임시선별검사소에 검사를 받기 위한 차량 행렬이 경기장 주변으로 길게 이어져 있다. 16일 오전 10시 인천시가 발표한 코로나19 현황에 따르면 모든 10개 구·군에서 5822명의 확진자가 발생했다. (사진=남용우 선임기자)

| 중앙신문=이복수 기자 | 인천지역의 코로나19 신규 확진자가 5822명으로 역대 최고 수치를 기록했다. 종전까지 최고 기록이었던 지난 120시 기준 5068명보다 754명 늘었다.

16일 오전 10시 인천시가 발표한 코로나19 현황에 따르면 모든 10개 구·군에서 5822명의 확진자가 발생했다.

지역별 일일 신규 확진자 수는 서구 1182, 부평구 1037, 계양구 750, 연수구 732, 미추홀구 712, 남동구 621, 중구 402, 동구 275, 강화군 101, 옹진군 10명이 발생했다.

확진자 접촉에 따른 확진자 1명이 사망해 사망자는 전날보다 1명 늘었다.

재택치료자는 일반관리군 1386, 집중관리군 3202명이다.

확진자 가운데 총 52658명이 치료를 받고 퇴원했으며, 사망자는 364명이다. 누적 확진자 103367명 가운데 사망자는 364명으로 치명률은 0.35%이다.

이날 0시 기준 인천지역에서 예방접종을 1회 실시한 사람은 총 2548326, 2차 접종까지 완료자는 2519988, 3차 접종은 1695158명으로 집계됐다.

감염자 수는 추가적인 역학조사 결과 등에 따라 수정 및 보완될 수 있다고 인천시는 설명했다.

중앙방역대책본부는 160시 기준, 국내 발생 신규 확진자는 9281, 해외유입 사례 162명 포함 9443명이 확인돼 지금까지 총 누적 확진자 수는 1552851명이라고 밝혔다.

한편, 국내에서 지난해 120일 코로나19 첫 확진자가 발생한 지 오늘로 759일째를 맞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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