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동구 요양원서 집단감염 발생 등”...인천 코로나19 신규 확진 4906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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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동구 요양원서 집단감염 발생 등”...인천 코로나19 신규 확진 4906명
  • 이복수 기자  bslee9266@hanmail.net
  • 승인 2022.02.15 10: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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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동구 1026명 가장 많고, 옹진군 확진자 없어
인천 연수구 선학경기장 드라이브스루 임시선별검사소에 검사를 받기 위한 차량 행렬이 경기장 주변으로 길게 이어져 있다. 15일 오전 10시 인천시가 발표한 코로나19 현황에 따르면 10개 구·군 중 옹진군을 제외한 9개 지역에서 4906명의 확진자가 발생했다. (사진=남용우 선임기자)
인천 연수구 선학경기장 드라이브스루 임시선별검사소에 검사를 받기 위한 차량 행렬이 경기장 주변으로 길게 이어져 있다. 15일 오전 10시 인천시가 발표한 코로나19 현황에 따르면 10개 구·군 중 옹진군을 제외한 9개 지역에서 4906명의 확진자가 발생했다. (사진=남용우 선임기자)

| 중앙신문=이복수 기자 | 남동구의 한 요양원에서 집단감염이 발생하는 등 인천지역의 코로나19 신규 확진자 수가 4906명으로 집계됐다.

15일 오전 10시 인천시가 발표한 코로나19 현황에 따르면 10개 구·군 중 옹진군을 제외한 9개 지역에서 4906명의 확진자가 발생했다.

지역별 일일 신규 확진자 수는 남동구 1026, 서구 1010, 연수구 751, 부평구 736, 미추홀구 522, 계양구 312, 중구 259, 동구 216, 강화군 74명이 발생했다.

남동구 요양병원6 관련 확진자 1, 확진자 접촉에 따른 확진자 등 7명이 사망해 사망자는 전날보다 8명 늘었다.

재택치료자는 일반관리군 9553, 집중관리군 2745명이다.

코로나19 선제검사를 실시 결과 남동구 요양원6 관련 지난 124명의 확진자 발생 이후 79명이 추가로 확진됐다.

확진자 가운데 총 5326명이 치료를 받고 퇴원했으며, 사망자는 363명이다. 누적 확진자 97548명 가운데 사망자는 363명으로 치명률은 0.37%이다.

이날 0시 기준 인천지역에서 예방접종을 1회 실시한 사람은 총 2546823, 2차 접종까지 완료자는 2518309, 3차 접종은 1676356명으로 집계됐다.

감염자 수는 추가적인 역학조사 결과 등에 따라 수정 및 보완될 수 있다고 인천시는 설명했다.

중앙방역대책본부는 150시 기준, 국내 발생 신규 확진자는 57012, 해외유입 사례 165명 포함 57177명이 확인돼 지금까지 총 누적 확진자 수는 1462421명이라고 밝혔다.

한편, 국내에서 지난해 120일 코로나19 첫 확진자가 발생한 지 오늘로 758일째를 맞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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