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남춘, 인천기업들과 시너지 효과 기대 “하나금융그룹, 인천시대 문 활짝”
상태바
박남춘, 인천기업들과 시너지 효과 기대 “하나금융그룹, 인천시대 문 활짝”
  • 남용우 선임기자  nyw18@naver.com
  • 승인 2022.02.14 17:03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박남춘 인천시장이 하나금융그룹이 내일(15일) 본사 건립 착공식을 갖는다며 하나금융그룹이 인천에서 문을 활짝 열게 됐다고 전했다. (사진=박남춘 인천시장 페이스북)

| 중앙신문=남용우 선임기자 | 박남춘 인천시장이 하나금융그룹이 내일(15일) 본사 건립 착공식을 갖는다며 하나금융그룹이 인천에서 문을 활짝 열게 됐다고 밝혔다.

박 시장은 14일 자신의 페이스북 계정 글에 선거법 상 착공식 참석이 어려워 하루 전 현장에 미리 다녀왔다착공현장을 둘러보고 축하와 환영인사를 전했다면서 이같이 적었다.

이어 하나금융그룹은 2020년 말부터 현재까지 글로벌인재개발원을 기꺼이 인천시 생활치료센터로 내주고 있다이러한 긴밀한 협조는 우리 인천의 코로나19 대응에 큰 힘이 되고 있다고 감사한 마음이라고 전했다.

그는 우리나라 그룹 본사 대부분이 서울에 있어 GRDP 역시 서울에 집중돼 왔다그러나 하나금융그룹의 청라 이전으로 인천은 서울을 제외하고 전국 영업망을 지닌 대형 금융그룹 본사가 있는 유일한 도시로 거듭나게 됐다고 설명했다.

그러면서 금융업을 비롯해 인천 경제 전체가 큰 도움을 받을 수 있을 것으로 예상된다무엇보다 지역밀착형 관계금융을 실현하는 지역은행의 역할을 기대한다고 덧붙였다.

인천은 바이오, 수소, MRO, 미래차 등 미래 산업을 견인하는 도시라면서 하나금융그룹이 관련 중소기업과 스타트업의 잠재력을 지원해 준다면 큰 시너지 효과를 낼 수 있을 것이라고 했다.

박남춘 시장은 인천시는 하나금융그룹 임직원들이 삶과 생활에 있어서도 만족할 수 있도록 행정적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밝혔다.

남용우 선임기자
남용우 선임기자 다른기사 보기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주요기사
이슈포토
  • [단독] 3년차 의정부시청 여성 공무원 숨진 채 발견
  • 박정 후보 유세장에 배우 유동근氏 지원...‘몰빵’으로 꼭 3선에 당선시켜 달라 ‘간청’
  • 감사원 감사 유보, 3년 만에 김포한강시네폴리스 산단 공급
  • 1호선 의왕~당정역 선로에 80대 남성 무단진입…숨져
  • [오늘의 날씨] 경기·인천(25일, 월)...흐리다가 오후부터 '비'
  • [오늘의 날씨] 경기·인천(22일, 금)...오후부터 곳곳에 '비' 소식, 강풍 유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