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남부경찰청장 “성남FC 후원금 의혹 분당서가 전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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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남부경찰청장 “성남FC 후원금 의혹 분당서가 전담”
  • 김유정 기자  julia6122@naver.com
  • 승인 2022.02.14 14: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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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일 오전 성남시 수정구 수원지방검찰청 성남지청에서 '프로축구 성남FC 후원금' 사건 수사무마 의혹을 폭로한 수원지검 성남지청 박하영 차장검사가 명예퇴임식을 마친 후 나오고 있다. (사진=뉴스1)
지난 10일 오전 성남시 수정구 수원지방검찰청 성남지청에서 '프로축구 성남FC 후원금' 사건 수사무마 의혹을 폭로한 수원지검 성남지청 박하영 차장검사가 명예퇴임식을 마친 후 나오고 있다. (사진=뉴스1)

| 중앙신문=김유정 기자 | 최승렬 경기남부경찰청장은 검찰이 보완수사를 요구한 더불어민주당 이재명 대선 후보의 성남FC 후원금 의혹수사를 당초 이 사건을 담당했던 분당경찰서에 맡긴다고 14일 밝혔다.

최 청장은 이 사건에 대해 분당서가 계좌분석 등을 통해 100만원 단위 이상의 자금 흐름을 전부 확인한 뒤 지난해 9월 증거불충분으로 불송치한 사건이라며 경찰로 다시 사건이 넘어온 만큼 분당서에 수사팀을 별도 구성해 보완수사할 방침이라고 말했다.

이어 경찰은 수사의 결론을 확실하게 내릴 것이라며 만약 이번 수사도 불송치로 결론 내린다면 그에 합당한 이유를 설명할 수 있도록 수사하겠다고 설명했다.

성남FC 후원금 의혹은 이 후보가 성남시장 재직 당시 성남FC 구단주로 있으면서 20142016년 대기업 6곳으로부터 160억원대 후원금을 유치하고, 해당 기업들은 건축 인허가나 토지용도 변경 등의 편의를 제공받았다는 내용이다.

분당경찰서는 지난해 이 사건을 불송치 결정했으나 고발인의 이의신청으로 수원지검 성남지청이 수사 여부를 검토해왔다.

성남지청 박은정 지청장과 수사팀 박하영 차장검사가 이 수사 관련 이견을 보였고, 박 차장검사는 결국 지청장의 수사 무마의혹을 암시하면서 사퇴했다.

이후 검찰은 지난 8일 경찰에 보완수사를 요구하면서 사건을 다시 경찰로 보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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