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동구 852명 가장 많고, 옹진군 확진자 없어
| 중앙신문=이복수 기자 | 남동구에서 확진자가 폭증하는 등 인천지역의 코로나19 신규 확진자 수가 3578명으로 집계됐다.
14일 오전 10시 인천시가 발표한 코로나19 현황에 따르면 10개 구·군 중 옹진군을 제외한 9개 지역에서 3578명의 확진자가 발생했다.
지역별 일일 신규 확진자 수는 남동구 852명, 부평구 716명, 미추홀구 460명, 서구 454명, 계양구 338명, 연수구 317명, 중구 212명, 동구 175명, 강화군 54명이 발생했다.
확진자 가운데 총 4만9130명이 치료를 받고 퇴원했으며, 사망자는 355명이다. 누적 확진자 9만2642명 가운데 사망자는 355명으로 치명률은 0.38%이다.
이날 0시 기준 인천지역에서 예방접종을 1회 실시한 사람은 총 254만6823명, 2차 접종까지 완료자는 251만8309명, 3차 접종은 167만6356명으로 집계됐다.
감염자 수는 추가적인 역학조사 결과 등에 따라 수정 및 보완될 수 있다고 인천시는 설명했다.
중앙방역대책본부는 14일 0시 기준, 국내 발생 신규 확진자는 5만4513명, 해외유입 사례 106명 포함 5만4619명이 확인돼 지금까지 총 누적 확진자 수는 140만5246명이라고 밝혔다.
한편, 국내에서 지난해 1월 20일 코로나19 첫 확진자가 발생한 지 오늘로 757일째를 맞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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