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구 653명 가장 많고, 강화군 36명 가장 적어
| 중앙신문=이복수 기자 | 인천지역의 코로나19 신규 확진자 수가 지난 5일부터 3일 연속 2000명대를 기록하고 있다.
7일 오전 10시 인천시가 발표한 코로나19 현황에 따르면 10개 구·군 중 옹진군을 제외한 9개 지역에서 2376명의 확진자가 발생했다.
지역별 일일 신규 확진자 수는 서구 653명, 미추홀구 507명, 남동구 339명, 부평구 258명, 연수구 179명, 계양구 175명, 중구 169명, 동구 60명, 강화군 36명이 발생했다.
남동구 요양병원6 관련해서는 21명이 추가 확진돼 누계 확진자는 총 51명이다.
확진자 가운데 총 4만3610명이 치료를 받고 퇴원했으며, 사망자는 342명이다. 누적 확진자 6만4868명 가운데 사망자는 342명으로 치명률은 0.53%이다.
이날 0시 기준 인천지역에서 예방접종을 1회 실시한 사람은 총 254만3883명, 2차 접종까지 완료자는 251만2126명, 3차 접종은 160만3872명으로 집계됐다.
감염자 수는 추가적인 역학조사 결과 등에 따라 수정 및 보완될 수 있다고 인천시는 설명했다.
중앙방역대책본부는 7일 0시 기준, 국내 발생 신규 확진자는 3만5131명, 해외유입 사례 155명 포함 3만5286명이 확인돼 지금까지 총 누적 확진자 수는 104만4963명이라고 밝혔다.
한편, 국내에서 지난해 1월 20일 코로나19 첫 확진자가 발생한 지 오늘로 750일째를 맞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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