체포과정서 저항한 수배자 “테이저건 두 번 맞고 의식불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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체포과정서 저항한 수배자 “테이저건 두 번 맞고 의식불명”
  • 김종대 기자  kjd3871@hanmail.net
  • 승인 2022.01.28 18: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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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찰 “공무집행 방해 격렬해 절차대로 공권력 집행”
A씨 가방에서 흰색 가루와 주사기 발견돼
부천시 중동에 위치한 부천국민체육센터 수영장 여성 탈의실에 60대 남성 A씨가 침입했다는 고소가 경찰서에 접수돼 수사 중이다. (사진=중앙신문DB)
오산시에서 사기 수배자가 경찰 체포에 저항하다가 테이저건을 맞고 의식불명 상태에 빠졌다. (사진=중앙신문DB)

오산에서 사기 수배자가 경찰 체포에 저항하다가 테이저건을 맞고 의식불명 상태에 빠졌다.

28일 경찰 등에 따르면 이날 오전 11시께 오산시내의 모텔에서 남성 손님이 소란을 피운다는 신고가 접수됐다.

인근 파출소 경찰관 2명이 출동해 A씨를 상대로 상황파악에 나서자 A씨는 횡설수설했다. 신원조회하자 체포영장이 발부된 지명수배자인 것으로 드러났다.

경찰관들은 A씨를 체포하려고 했지만 강하게 저항했다. 특히 A씨는 모텔 로비에 있던 소화기를 들고 경찰관들을 위협했다.

경찰관들은 테이저건을 꺼내 A씨의 복부쪽에 전기충격을 가했다. 그럼에도 A씨는 저항을 이어나갔고 경찰은 추가로 A씨의 허벅지에 전기충격을 가했다.

이 충격으로 A씨는 기절했고, 경찰은 119에 구조요청을 했다. 구급대에 의해 병원으로 이송된 A씨는 현재까지 의식을 찾지 못하는 것으로 전해졌다.

경찰은 관계자는 “A씨가 체포영장이 발부된 수배자인데다 격렬하게 공무집행을 방해했기 때문에 적절한 절차에 따라 공권력을 행사한 것으로 파악되고 있다고 전했다.

한편 체포 당시 A씨가 소지한 가방 안에는 주사기와 하얀색 가루가 담긴 봉지가 발견됐다. 경찰은 이 가루의 성분 분석을 국과수에 의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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